00:00부산 북항 친수공원에서 항만으로 나간 흑성어, 북항이가 닷새 넘게 모습을 보이지 않고 있습니다.
00:07수온이 낮아지면서 먼 바다 외해로 나갔을 가능성이 제기되는데요.
00:11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14차상은 기자, 주말 사이에 북항이가 목격됐습니까?
00:18북항이를 봤다는 소식은 주말 동안에도 들어오지 않았습니다.
00:22인공수로 안에 있을 때는 누구나 쉽게 눈앞에서 볼 수 있었지만
00:26수로 밖 항만으로 나간 뒤로는 예전처럼 관찰하는 게 불가능해졌습니다.
00:31국립수상과학원이 공식적으로 확인한 건 6일 전인 지난달 26일 국제여객터미널 앞바다가 마지막입니다.
00:38다음 날인 지난달 27일 근처 부두에서 시민이 목격해 영상을 촬영하기도 했는데 이후로는 자취를 감췄습니다.
00:46방향을 보며 친수공원 인공수로에서 북쪽으로 멀어지고 있습니다.
00:50북항이가 그동안 해안 경계를 따라 움직이는 습성을 보인 만큼
00:54외해로 나가는 출구를 찾는 중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00:58활동 반경이 크게 넓어졌고 잠영 시간도 길어져 주변 환경에 적응하고 있는 것으로 당국은 보고 있습니다.
01:06북항이가 외해로 완전히 나갔을 가능성도 있습니까?
01:11현재로선 단정할 수 없다는 게 전문가들의 판단입니다.
01:15한동안 목격되지 않더라도 갑작스레의 모습을 보일 가능성도 있어서
01:19북항이가 부산항을 완전히 빠져나갔다고 말하는 건 조심스러운 상황입니다.
01:24전문가들은 점차 내려가는 수온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01:28북항이를 처음 발견할 당시의 수온이 25도 정도였는데 지금은 19도까지 떨어졌습니다.
01:34수온이 6도 정도 내려가 서식 환경이 크게 바뀌면서
01:38따뜻한 바다를 찾아나가는 과정이라는 분석도 나옵니다.
01:41일단 일주일 넘게 관찰되지 않으면 당국과 전문가 판단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이는데
01:47조금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01:50지금까지 부산에서 YTN 최상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