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서울아파트 평균 월세값이 1년간 15% 올랐는데 상승속도가 전세보다 가파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0:08특히 노도강 등 중하위권 지역에서 월세 오르는 속도가 두드러지며 서민들의 주거비 부담이 커지는 양상입니다.
00:16보도에 차유정 기자입니다.
00:20서울 대입구역 근처의 대단지 아파트, 전용 59제곱미터 아파트 신규 임대차 계약이 지난달 보증금 1억 원에 월세 240만 원에 체결됐습니다.
00:31올 초에 체결된 거래가 보증금 1억 원에 195만 원이었는데 월세값이 약 8달 만에 45만 원, 껑충 뛴 겁니다.
00:40월세 가격 오르는 속도가 심상치 않습니다.
00:42서울 아파트 평균 월세값은 지난해 9월 기준 144만여 원에서 올해 9월 166만여 원으로 15% 넘게 올라 전세값 상승률을 뛰어넘었습니다.
00:54서울 중하위권 상승세가 특히 가팔랐습니다.
00:58노원과 도봉, 강북구 등이 속한 동북권이 월세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금천, 관악, 구로 등이 있는 서람권이 뒤를 이었습니다.
01:06갑자기 줄어든 전세 물량에 월세로 수요가 쏠린 데다가 과거 낮은 보증금에 계약한 세입자들이 이후 급등한 전세값을 감당하기 어려워진 탓도 있는
01:17것으로 풀이됩니다.
01:18역전세 시절에 계약을 했던 임차인분들의 경우에 계약이 만료돼서 이사를 하려고 해도 집에 전세가격이 이미 높아져 있는 상황이거든요.
01:30올해 연간 기준 월세 거래가 전세를 넘어설 전망인 가운데 세입자들의 주거비 고충도 커지는 양상입니다.
01:37YTN 차유정입니다.
01:38날씨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