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당나귀를 탄 신랑과 가마를 탄 신부가 등장하는 특별한 결혼식이 열렸습니다.
00:05사라져가는 전통울래 문화를 되살린 강원도 홍천의 마을 잔치인데요.
00:10홍성욱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00:16신명나는 사물놀이패를 시작으로 당나귀에 올라탄 신랑이 등장합니다.
00:23연지곤지를 찍고 수줍은 듯 미소 짓는 신부는 가마에 앉았습니다.
00:27바쁘게 사느라 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부부를 위해 마을에서 준비한 전통울래.
00:33친인척과 마을 주민, 관람객들까지 축하의 발길이 이어졌습니다.
00:38전통울래 절차에 따라 정성껏 예를 올립니다.
00:42사회자의 재치있는 진행에 웃음꽃이 피어나기도 합니다.
00:53신랑은 신부를 등에 업고 행진하며 백년해로를 약속합니다.
00:57이쁘고 아름답게 잘 살도록 하겠습니다.
01:01잘 살겠습니다.
01:04올해로 3회째를 맞은 홍천 청사초록마을 전통울래축제.
01:10사라져가는 우리 전통울래 문화를 도전하기 위해 시작됐는데
01:13이제는 관람객까지 몰리는 마을 잔치가 됐습니다.
01:16옛날에는 있었는데 요새는 많이 없어졌잖아요.
01:20그래서 이제 애들한테도 좋은 경험이겠다 해서
01:23이제 같이 보러 왔거든요.
01:26그리고 또 애들도 많은 경험이 될 것 같아서
01:29지금 구경하러 왔습니다.
01:32신랑과 신부에게는 새로운 출발을
01:34마을에는 전통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유도 했습니다.
01:39YTN 홍성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