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자신을 지원해준 대가로 김건희 씨에게 명품 가방을 건넨 혐의로 기소된 김기현 의원이 잠시 뒤 1심 선고를 받습니다.
00:10특검은 김 의원과 배우자 모두에게 징역형을 구형했는데 김 의원은 법원에 출석하며 당연히 무죄가 나올 거라고 말했습니다.
00:18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신규혜 기자 오늘 선고 몇 시에 진행됩니까?
00:22네 잠시 후 오후 2시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김 의원과 배우자에 대한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 1심 선고가 이뤄집니다.
00:30두 사람은 지난 2023년 3월 국민의힘 당대표 선거에서 통일교 신도들을 동원해 자신들을 지원해준 대가로 김건희 씨에게 267만 원짜리 로저 비비의
00:41클러치 가방을 전달한 혐의를 받습니다.
00:43가방 결제 대금이 김 의원 명의의 계좌에서 빠져나갔다는 게 특검 수사 결과입니다.
00:48특검은 지난달 열린 결심공판에서 김 의원에게 징역 1년을 배우자에게는 징역 6개월을 각각 구형했습니다.
00:56김 의원 측은 사회적 예의 차원의 선물일 뿐이었다고 주장하며 대가성을 부인하고 있습니다.
01:01김 의원도 최후 진술을 통해 자신은 부정부패와 연루된 적 없다고 강조했고 조금 전 법원에 출석하면서는 당연히 무죄가 선고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01:10말했습니다.
01:13이 재판에 김건희 씨도 나온 적이 있죠?
01:16네, 김 씨는 지난 8월 이 재판에 증인으로 출석했는데요.
01:20가방을 받았다는 점은 인정했습니다.
01:23연구인에게는 클러치 가방이 필수라면서 그런 이유로 값을 많이 샀다는 말도 덧붙였습니다.
01:28하지만 문제가 된 로저 비비의 가방은 직접 받은 게 아니고 나중에 관저에서 발견했다는 지지로 진술했습니다.
01:35여장 대표 부부에게서 명품 선물을 받은 게 이례적이라는 특검 측 지적에는 연구인들 수사를 다 해본 적이 있느냐며 반발하기도 했습니다.
01:43지금까지 서울중앙지법에서 YTN 신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