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최근 금융권에서 정보유출이 잇따르는 가운데 대신증권과 미래의셋 자산운용에서도 외부 해킹 공격을 받은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00:09가상자산거래소인 빗섬에서도 정보유출이 확인돼 해킹 피해는 금융업계 전체로 확산하고 있습니다.
00:15최민기 기자입니다.
00:19대신증권 홈페이지에 외부 해킹 피해를 알리는 공지문이 올라왔습니다.
00:23고객 정보 유출 규모는 3만 8,490명으로 유출 항목은 고객명과 주소, 통신 아이디와 입출군 계좌번호, 증권사 종합계좌번호와 휴대전화번호 등 모두
00:358개로 확인됐습니다.
00:36대신증권 측이 외부 공격을 처음 감지한 건 지난 17일로 이후 금융보원원 조사를 통해 정보 유출 사실이 최종 확인됐습니다.
00:45최근 금융권 해킹 사례 가운데 증권사에서 피해가 확인된 건 처음으로 미래의셋 자산운용에서도 외부 해킹 공격이 확인됐습니다.
00:54회사 측은 일부 웹 시스템에서 해킹 정황을 확인해 비상대응 체계를 가동했다며 유출 범위는 일부 업무용 시스템으로 일반 고객 정보는 포함되지
01:03않았다고 밝혔습니다.
01:05여기에 가상자산 거래소 비섬에서도 정보 유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1:10사내 모바일 그룹웨어 시스템에 대한 비정상적 접근으로 개인정보가 유출됐는데 일반 회원 정보도 포함됐는지는 확인 중으로 가상자산 지갑 주소 등 거래에
01:20활용되는 정보는 유출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01:24금융당국도 대신 증권과 비섬에 대한 긴급 현장 점검에 나선 가운데 이찬진 금감원장은 금융지주 이사회 의장들과의 간담회에서 해킹 사실을 공개하며 보안
01:34강화를 주문했습니다.
01:35금투사 쪽에서 전반적으로 지금 해킹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01:42IT보안 투자를 비용으로만 인식해서 충분한 인력과 자원을 투입하지 않는 행태가 더 이상 반복돼서는 안 될 것입니다.
01:50이처럼 해킹 피해가 금융 투자업계를 포함한 업계 전반으로 확산하는 가운데 지난 21일 새벽부터 북한 IP 대역의 접근이 대량으로 탐지된 사실도
02:00확인됐습니다.
02:02특정 시스템의 취약점 등을 파악하기 위한 목적의 스캐닝 접근으로 당시 접근 건수는 440만 건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02:10금융당국은 가상자산 거래소까지 포함한 전체 금융사에 공문을 배포하고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02:17잇따르는 금융권 해킹 피해의 청와대 국가안보실도 송기호 3차장 주재로 긴급회의를 열어 대응에 나섰습니다.
02:24YTN 최명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