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구로 주택에서 시신을 발견한 뒤 이를 벌이라고 지시한 혐의를 받는 80대 집주인은 시신이 아니라 인형으로 생각했다고 경찰에 진술했습니다.
00:10경찰은 80대 집주인과 시체유기 혐의를 받는 60대 남성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입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00:19정영수 기자, 어제 피의자 조사가 이루어진 거죠?
00:22네, 경찰은 어제 시체유기 혐의 등으로 긴급체포한 피의자 2명에 대한 1차 조사를 했습니다.
00:2880대 집주인은 빈방에서 시신을 발견하고 이를 60대에게 처리하라고 말한 건 인정하지만 시신이 아닌 인형이라고 생각했다고 진술했습니다.
00:39다만 직접 시신을 골목길에 가져다둔 60대는 자신이 버리는 것이 시신이라는 의심이 들었다고 말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47또 60대 피의자는 오래전 80대를 집주인으로 알게 된 뒤 최근까지도 건물 관리를 도와주는 등 교류해온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00:55경찰은 피의자들에 대해 오늘 중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시신의 사망 원인과 시점을 파악하기 위한 부검도 진행할 방침입니다.
01:06어제 발생한 사건도 정리해 주시죠.
01:09네, 60대 피의자가 주택가에 시신을 유기한 건 지난 22일 오후입니다.
01:14주택가 쓰레기 더미에서 닷새 동안 방치된 시신은 어제 오전 11시쯤 환경미화원에 의해 발견됐습니다.
01:22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주변 CCTV 등을 토대로 추적한 끝에 5시간 만에 60대를 체포했습니다.
01:29또 인근 다세대 주택 주인인 80대 남성도 유기를 지시한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01:35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정영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