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혜경 여사가 군 골프장을 이용한 걸 놓고 여야 공방이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00:05민주당은 의혹을 제기한 주진호 의원을 고장난 스피커라고 맹공했고,
00:09국민의힘은 특별 감찰을 요구했습니다.
00:12이현정 기자입니다.
00:16김혜경 여사 황제골프 의혹에서 동반자로 지목된 프로골퍼 리디아고 선수가
00:21직접 자신은 현장에 없었다고 밝혔지만, 정치권 난타전은 계속됐습니다.
00:27민주당은 국민의힘 주진호 의원을 여의도 레카, 고장난 스피커에 빗대며
00:34낭설을 유포하고 있다고 맹비판했습니다.
00:48그러면서 주 의원을 향해 근거 없이 면피용으로 자신의 입장만 밝히고 있다며
00:53명백한 허위사실 유포의 책임을 물어 이번 주 안에 고발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0:59또 김 여사는 태릉시시 방문 당시 앞뒤 시간을 비우거나
01:04클럽하우스 특혜를 받지 않았고, 영부인 관련 규정에 따라 정회원 대우를 받는다는 점도 강조했습니다.
01:11전혀 무관하다고 밝혔고, 청와대도 사실에 근거하지 않은 주장이라고 반박했습니다.
01:20반면 국민의힘은 관망하던 지도부까지 참전한 가운데,
01:25영상 재생을 막은 서영규 법사위원장의 입틀막 논란까지 묶어 맞불을 놨습니다.
01:32영부인인 군 골프장을 사적으로 이용한 것 자체가 문제라면서,
01:37이로 특별 감찰 대상으로 감찰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01:52여기에 주진우 의원은 김 여사가 대구 천장 붕괴 사고 당일
01:56가족 골프를 치면서 열흘 뒤 추가 예약까지 잡았다는 사실을 확인했다며,
02:01이 대통령을 황제골프는 25차례에 달한다는 새 의혹도 제기했습니다.
02:08리디아고 선수에게 사과하라는 요구엔 제보에 따라 국정감사에서 질의했을 뿐,
02:14야당 의원으로서 묻지 못한다면 복제국가라고 일축했습니다.
02:33민주당이 주 의원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서겠다고 거듭 경고했지만,
02:37국민의힘 역시 쉽게 물러서지 않을 태세라,
02:40황제골프 공방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02:44YTN 이현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