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젠승왕 엔비디아 최고 경영자가 시원한 소형 로봇 마이크로덕이 온라인에서 화제를 모으며 누적 사전 주문 2만 대를 넘어섰습니다.
00:08개발사 측은 올해 가장 많이 팔리는 로봇이 될 가능성도 제기했습니다.
00:13클램델랑그 허긴페이스 CEO는 지난 22일 엔비디아의 GTC 베를린 기조 연설에서 마이크로덕이 시원된 뒤 사전 주문이 급증했다고 밝혔습니다.
00:23다만 2만 대는 시연 이후 새로 접수된 주문이 아니라 지난 8월부터 받은 누적 사전 주문입니다.
00:30마이크로덕은 허긴페이스가 2025년 인수한 프랑스 목기업 폴렌 로보틱스가 개발한 오픈소스 이족보행 로봇입니다.
00:37높이 25cm, 무게 약 800g으로 가격은 배송비와 세금을 제외하고 399달러입니다.
00:45개발사는 크리스마스까지 배송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00:48마이크로덕은 걷기와 앉기, 일어서기, 공차기, 부리로 물건 집기 등을 할 수 있으며 넘어져도 스스로 일어납니다.
00:54특히 사용자가 새로운 동작을 학습시키고 기능을 수정할 수 있어 장난감뿐 아니라 개발자용 기기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01:02엔비디아 기술을 활용해 가상 시뮬레이션 환경에서 기본 동작을 학습했으며 사용자는 새로운 움직임을 추가하고 결과물을 다른 이용자와 공유할 수 있습니다.
01:10소프트웨어와 학습 도구도 공개돼 있어 로봇 애호가와 개발자가 직접 기능을 확장할 수 있습니다.
01:16마이크로덕의 사전 주문 규모는 휴머노이드 로봇 시장에서도 눈길을 끕니다.
01:21중국 유니트리는 지난해 휴머노이드 로봇 5,500대 이상을 판매 인도했다고 밝혔으며
01:26시장 조사업체 옴디아는 에즈봇의 지난해 출하량을 5,168대로 집계했습니다.
01:31다만 마이크로덕은 상대적으로 저렴한 소형 개발자용 로봇인 만큼
01:35산업 연구용 로봇과 판매량을 단순 비교하기는 어렵습니다.
01:39국제로봇연맹에 따르면 지난해 전 세계 소비자용 로봇 판매량은 3,420만대에 달했습니다.
01:45마이크로덕의 인기는 소비자들이 로봇을 완제품으로 사용하는데 그치지 않고
01:49직접 동작을 학습시키고 새로운 기능을 실험하려는 수요가 있음을 보여준다는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