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북한이 어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당일치기 방중 소식을 전하며 북중 혈맹 관계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00:08신압록강대교 개통을 계기로 경제협력 의지를 다진 것으로 보이는데요.
00:13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혜은 기자, 북한이 김정은 위원장의 방중을 통해 우호관계를 강조했군요.
00:20네, 북한 매체들은 오늘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방중 소식을 전하며 북중 혈맹을 과시했습니다.
00:27조선중앙TV와 조선중앙통신은 김 위원장이 어제 단둥을 방문해서 항미원조기념탑과 기념관 기록물을 둘러보는 모습 등을 자세히 내보냈습니다.
00:39이번 방문에는 조영원 노동당 중앙위원회 비서와 최선희 외무상 그리고 김여정 총무부장 등 당정 주요 간부들이 동행했습니다.
00:49중국 측에서는 권력 서열 4위인 왕훈잉 중국 주석이 영접했고, 왕이 외교부장을 비롯한 당과 지방 간부들이 함께했습니다.
00:59조선중앙TV는 김 위원장이 왕훈잉 주석과의 회담을 통해 북중 혈맹을 강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1:21김 위원장 방중은 지난해 9월 중국 전승절 기념행사에 참석한 이후 1년여 만이자 집권 후 6번째입니다.
01:30이번에는 과거와 달리 사전 예고도 없이 전격적으로 이뤄졌는데, 김 위원장이 중국을 방문해서 시진핑 국가주석을 만나지 않은 것도 이번이 처음입니다.
01:42비록 정상회담은 없었지만 북한이 북러 관계에 이어 북중 관계를 공고히 하는데 무게를 뒀다는 해석이 나옵니다.
01:50특히 신압록강대교를 김 위원장이 직접 건너 중국을 다녀오면서 북중 경제 협력을 확대하려는 의도가 담겼다는 관측입니다.
02:00김 위원장은 북한에 돌아오면서 대교 위에서 이 다리가 두 나라를 이어줄 거라고 강조하기도 했습니다.
02:08일각에서는 다음 달 중국 선전에서 열리는 에이펙 정상회의를 앞두고 이뤄진 점에 주목하면서 북미 회담에 대한 외교 라인의 논의도 있었을 거란
02:17관측도 나오고 있습니다.
02:19지금까지 YTN 김혜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