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재명 정부 출범 이후 두 번째 국정감사가 이번 주에 막을 내립니다.
00:054주간의 열전을 마친 여야는 곧바로 내년도 예산심사와 조의대 대법원장 탄핵, 조작기소 특검법안 처리 등을 두고 격도를 이어갈 전망인데요.
00:14국회로 가보겠습니다.
00:16부장원 기자, 국정감사 일정이 이제 나흘밖에 남지 않았죠?
00:19그렇습니다. 내일과 모레 법사위와 외통위, 국방위 등 6개 상임위원회가 종합감사를 벌입니다.
00:24오늘 28일부터 30일까지는 겸임 상임위원회인 운영위와 정보위, 성평등 가족이 감사 일정을 끝으로 올해 국감이 마무리됩니다.
00:33지난 6일 시작된 올해 국정감사, 이제 나흘의 열전만 남겨뒀습니다.
00:37남은 기간 최대 격전지는 역시 내일 열리는 법사위일 텐데요.
00:40대법관 제재청 갈등과 오세훈 서울시장에 대한 이심 무죄 판결 등을 고리로 한 조의대 사법부 공방이 예상됩니다.
00:47또 오늘 29일 오후에 열리는 국회 운영위의 청와대 감사도 뜨거운 감자입니다.
00:51김현지 제1부속실장과 김용범 전 정책실장 등의 증인 채택 불발과 함께 이른바 만사현통, 청와대 인사개입 논란을 두고 격돌이 예고됐습니다.
01:01국민의힘 정장식 원내대표는 오늘 기자회견을 열고 여당이 끝까지 거부하겠지만 증인 채택 문제를 계속 제기하고 또 다른 우회로를 찾아 철저한 감사를
01:10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12이재명 정부 들어 두 번째로 치러지는 이번 국감은 여야 간 고성과 입단 파행으로 쇼트 국감 오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01:18국감은 이렇게 끝나지만 여야는 오는 30일부터 곧바로 사상 최대의 규모인 내년도 예산심사에 돌입하면서 숨가쁜 의사일정을 이어갑니다.
01:29또 예산심사뿐만 아니라 국직 간 전국 현안들에 대한 논의도 속도를 낼 걸로 보인다고요?
01:35그렇습니다. 조의대법원장 탄핵 논의에 대한 대응 그리고 조작기소 특검법안 처리의 시계가 한층 빨라질 거로 보입니다.
01:41우선 더불어민주당은 국감을 마치는 대로 조대법원장 탄핵을 위한 국정조사 추진 논의를 본격화할 방침입니다.
01:48당내에서는 강경파를 중심으로 즉각 탄핵 추진 요구가 계속되고 있지만요.
01:52김민숙 대표는 어제도 국정조사를 포함해 차근차근 진행해 가겠다면서 선국정조사 후탄핵 방침을 거듭 비력했습니다.
02:00반면 조작기소 특검법안 처리는 이미 어느 정도 내부 정리가 끝난 만큼 속도를 낼 걸로 보입니다.
02:05이재명 대통령이 직접 논란이 됐던 공소취소 조항에 제외를 요청한 만큼 정치적 부담도 덜하다는 판단도 깔렸습니다.
02:13일단 민주당은 오는 수요일 조작기소 관련 보고회를 열 계획인데 여론 향방에 따라 유동적으로 처리 시나리오를 밟아갈 전망입니다.
02:21이런 가운데 차기 법무부 장관의 검찰 출신인 박균택 양부남 의원이 최종 물망에 오른 것으로 알려졌죠.
02:27두 의원 모두 조작기소 특검 필요성을 강조해온 인물로 국민의힘은 대통령의 죄지우기 인물을 완수할 인사를 찾는 거냐고 날을 세웠습니다.
02:35지금까지 국회의원에서 YTN 부장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