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10년 만에 리그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00:05기성용이나 제시 링가드 같은 스타 선수가 팀을 떠났지만
00:09탄탄한 조직력과 기동력으로 빈자리를 메우면서
00:12통산 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00:16박순표 기자입니다.
00:20시즌 중반 이후 압도적 1위를 달렸지만
00:23서울은 전반 오히려 강원의 거센 압박에 밀렸습니다.
00:26전반 추가 시간에는 페날트킥까지 허용했습니다.
00:31하지만 수문장 구성윤이 정확하게 방향을 읽고 공을 막아냈고
00:36후반 13분에는 안데레소온이 찔러준 공을 문선민이 중골이 슛으로 연결합니다.
00:437분 뒤 강원에 다시 동점골을 내줬지만
00:45특위 수비 조직력으로 위기를 넘기며 1대1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00:52같은 시각 2위 울산이 포항과 난타전 끝에
00:552대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00:57서울은 파이널 라운드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01:032016년 이후 10년 만이고
01:05구단으로 보면 7번째 정상입니다.
01:09에피서울에 와서 제가 임기 안에 우승을 해드리겠다는 팬들의 약속이 있었는데
01:15그 약속을 지켜서 너무 감독으로서 행복합니다.
01:18서울의 우승은 기성용에 이어 프리미어리거 스타 제시 링가드까지 팀을 떠난 뒤라 더욱 값집니다.
01:26김기동 감독 특유의 전방 압박과 기동력은 스타 선수의 빈자리를 메우면서 팀의 색깔까지 바꿔놨습니다.
01:34모든 선수들이 저의 축구를 이해하고 따라올 수 있는 그런 멘탈적인 부분에 대해서 많이 노력을 했고요.
01:43또한 여러분들의 그런 열정적인 응원이 있었기 때문에 저와 선수들이 힘을 내고 여기까지 왔던 것 같습니다.
01:50팀에 남은 선수들도 한 발 더 움직이는 헌신적인 플레이로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리그 체다 61골을 만들어냈습니다.
02:01시즌 초반만 해도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던 서울의 반전 우승은 불화를 겪고 있는 국가대표팀에 큰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02:12YTN 박순표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