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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10년 만에 리그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기성용이나 제시 린가드 같은 스타 선수가 팀을 떠났지만, 탄탄한 조직력과 기동력으로 빈자리를 메우며 통산 7번째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박순표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시즌 중반 이후 압도적 1위를 달렸지만 서울은 전반 오히려 강원의 거센 압박에 밀렸습니다.

전반 추가시간에는 페널티킥까지 허용했습니다.

하지만 수문장 구성윤이 정확하게 방향을 읽고 공을 막아냈고, 후반 13분에는 안데르손이 찔러 준 공을 문선민이 중거리 슛으로 연결합니다.

7분 뒤 강원에 동점 골을 내줬지만 특유의 수비 조직력으로 위기를 넘기며 1대1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같은 시각 2위 울산이 포항과 난타전 끝에 2대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서울은 파이널 라운드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2016년 이후 10년 만이고, 구단으로 보면 7번째 정상입니다.

[FC 서울 김기동 감독 : FC 서울에 와서 제가 임기 안에 우승을 해야 되겠다는 팬들과의 약속이 있었는데, 그 약속을 지켜서 감독으로서 너무 행복합니다.]

서울의 우승은 기성용에 이어 프리미어리그 스타 제시 린가드까지 팀을 떠난 뒤라 더욱 값집니다.

김기동 감독 특유의 전방 압박과 기동력은 스타 선수의 빈자리를 메우면서 팀의 색깔까지 바꿔놨습니다.

[FC 서울 김기동 감독 : 모든 선수들이 저의 축구를 이해하고 따라올 수 있는 그런 멘탈적인 부분에 대해서 많이 노력을 했고 또한 여러분들의 그런 저런 열정적인 응원이 있었기 때문에 저와 선수들이 힘을 내고 여기까지 왔던 것 같습니다.]

팀에 남은 선수들도 한 발 더 움직이는 헌신적인 플레이로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리그 최다 61골을 만들어냈습니다.

시즌 초반만 해도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던 서울의 반전 우승은 불화를 겪고 있는 대표팀에 큰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YTN 박순표입니다.

영상편집 : 이정욱





YTN 박순표 (spar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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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프로축구 K리그1 FC서울이 10년 만에 리그 정상을 탈환했습니다.
00:05기성용이나 제시 링가드 같은 스타 선수가 팀을 떠났지만
00:09탄탄한 조직력과 기동력으로 빈자리를 메우면서
00:12통산 7번째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00:16박순표 기자입니다.
00:20시즌 중반 이후 압도적 1위를 달렸지만
00:23서울은 전반 오히려 강원의 거센 압박에 밀렸습니다.
00:26전반 추가 시간에는 페날트킥까지 허용했습니다.
00:31하지만 수문장 구성윤이 정확하게 방향을 읽고 공을 막아냈고
00:36후반 13분에는 안데레소온이 찔러준 공을 문선민이 중골이 슛으로 연결합니다.
00:437분 뒤 강원에 다시 동점골을 내줬지만
00:45특위 수비 조직력으로 위기를 넘기며 1대1로 경기를 마무리했습니다.
00:52같은 시각 2위 울산이 포항과 난타전 끝에
00:552대2로 승부를 가리지 못하면서
00:57서울은 파이널 라운드 결과와 관계없이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01:032016년 이후 10년 만이고
01:05구단으로 보면 7번째 정상입니다.
01:09에피서울에 와서 제가 임기 안에 우승을 해드리겠다는 팬들의 약속이 있었는데
01:15그 약속을 지켜서 너무 감독으로서 행복합니다.
01:18서울의 우승은 기성용에 이어 프리미어리거 스타 제시 링가드까지 팀을 떠난 뒤라 더욱 값집니다.
01:26김기동 감독 특유의 전방 압박과 기동력은 스타 선수의 빈자리를 메우면서 팀의 색깔까지 바꿔놨습니다.
01:34모든 선수들이 저의 축구를 이해하고 따라올 수 있는 그런 멘탈적인 부분에 대해서 많이 노력을 했고요.
01:43또한 여러분들의 그런 열정적인 응원이 있었기 때문에 저와 선수들이 힘을 내고 여기까지 왔던 것 같습니다.
01:50팀에 남은 선수들도 한 발 더 움직이는 헌신적인 플레이로 특정 선수에 의존하지 않고 리그 체다 61골을 만들어냈습니다.
02:01시즌 초반만 해도 팬들의 야유가 쏟아졌던 서울의 반전 우승은 불화를 겪고 있는 국가대표팀에 큰 메시지를 던지고 있습니다.
02:12YTN 박순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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