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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누가 회담 요청하고 있는지도 확실치 않아"
트럼프, 연내 회담 위한 유화 메시지와는 달라져
트럼프, 일주일 전엔 "회담 가능…흥미진진할 것"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회담을 요청하는 사람이 있는지도 모르겠다면서도 김 위원장과의 관계는 좋다고 말했는데요.

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윤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회담 가능성에 대해 이전과는 다소 달라진 반응을 보였다고요?

[기자]
네, 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다음 달 APEC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할 때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할 가능성을 묻자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이어 "누가 회담을 요청하고 있는지 확실치 않다"면서도 김 위원장과는 관계가 매우 좋다며 친분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도널드 트럼프 / 미국 대통령 : 글쎄요,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아무것도 모릅니다. 저는 그 사람과 잘 지냅니다. 김정은과 아주 잘 지내고 있어요. 저는 그와 아주 잘 지내고 있고, 누군가가 만남을 요청하고 있는지도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김정은과의 제 관계는 아주 좋습니다.]

이런 언급은 김 위원장을 향해 전제조건 없는 북미 회담을 재개하자며 '유화 메시지'를 발신하던 그간의 태도와는 결이 달라진 것으로 풀이되는데요, 일주일 전에도 다음 달 김 위원장을 만날 가능성에 대해 "그럴 수 있다"며 성사되면 "흥미진진할 것"이라고 한 것과도 차이가 있습니다.

김 위원장을 향한 우호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회담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북한의 호응이 없자 회담 성사 가능성을 낮춘 것으로도 보입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3자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시 주석이 원한다면 만나겠다며, 비핵화를 주요 의제로 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오래전에 전쟁을 끝냈어야 했다며, 이제는 다른 사람이 우크라이나를 대표해 협상할 때가 된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미국 중간선거는 2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미 여당 내부에서는 벌써 패배 책임을 둘러싼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고요?

[기자]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강세 지역인 캔자... (중략)

YTN 신윤정 (yjshine@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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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 달 중국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회담할지 확신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00:07회담을 요청하는 사람이 있는지도 모르겠다면서도 김 위원장과의 관계는 좋다고 말했는데요.
00:13워싱턴 연결합니다. 신은정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의 뉘앙스가 조금 달라진 것 같군요.
00:20트럼프 대통령은 기자들과 만나 다음 달 에이펙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중국을 방문할 때 김정은 위원장과 회담할 가능성을 묻자 모르겠다고 답했습니다.
00:32이어 누가 회담을 요청하고 있는지 확실치 않다면서도 김 위원장과 관계가 매우 좋다며 친분을 거듭 강조했는데요.
00:40발언 직접 들어보시죠.
01:03이런 언급은 김 위원장을 향해 전제조건 없는 북미 회담을 제기하자며 유화 메시지를 발신하던 그동안의 태도와는 결이 달라진 것으로 보입니다.
01:13일주일 전에도 다음 달 김 위원장을 만날 가능성에 대해서 그럴 수 있다며 성사되면 흥미진진할 거라고 한 것과도 차이가 있습니다.
01:22김 위원장을 향한 우호적인 입장을 유지하며 회담 가능성을 열어두면서도 북한의 호응이 없자 회담 성사 가능성을 낮춘 것으로 보입니다.
01:32트럼프 대통령은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의 3자 정상회담 가능성에 대해서는 긍정적인 입장을 밝혔습니다.
01:42시 주석이 원한다면 만나겠다면서 비핵화를 주요 의제로 삼겠다고 설명했습니다.
01:48우크라이나 전쟁과 관련해서는 젤렌스키 대통령이 오래전에 전쟁을 끝냈어야 했다며
01:54이제는 다른 사람이 우크라이나를 대표해서 협상할 때가 된 것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02:03미국 중간선거는 2주 앞으로 다가왔는데요.
02:06미 여당 내부에서는 벌써 패배 책임을 둘러싼 공방이 벌어지고 있다고요?
02:13네, 트럼프 대통령은 공화당 강세 지역인 킨자스주 지원 유세에 나서기 전 기자들과 만나
02:19중간선거 승리를 자신했습니다.
02:22자신이 유세에 나선 지역에서 공화당 후보들의 지지율이 올라갔다면서
02:27대규모 유세가 선거 판세를 바꾸고 있다고 또 주장했는데요.
02:31직접 들어보시죠.
02:48그러나 트럼프의 이런 발언과 달리 공화당 내부에서는
02:52벌써 선거 패배의 책임을 떠넘기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고
02:56정치 전문 매체 폴리티코는 짚었습니다.
03:00트럼프는 성남 민심의 화살을 당내 인사들에게 떠넘기고 있지만
03:04상원 의원들 사이에서는 이란 전쟁과 관세 정책으로
03:08물가 상승을 촉발한 트럼프 대통령을 문제의 근원으로 지목하고 있다는 겁니다.
03:15여기에 하원에선 경쟁력 없는 상원 후보들에게
03:18막대한 선거 자금을 지원하느라 공멸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는 불만이 나온다는 지적입니다.
03:25또 트럼프 행정부의 고위 강요들은 민주당이 의회를 장악한 뒤
03:30대대적인 조사를 시작할 수 있다고 보고
03:32개인 변호사 확보에 나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면서
03:36중간선거 뒤 후폭풍이 거셀 수 있다는 관측이 커지고 있습니다.
03:40지금까지 워싱턴에서 YTN 신윤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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