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네, 이렇게 본격적인 가을 야구 시즌이 시작됐습니다.
00:03야구인들의 뜨거운 관심을 틈타 티켓에 웃돈을 붙여 되파는 안표 거래가 올해도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00:10화면 함께 보시죠.
00:13네, 지난 13일 오후 와일드카드 1차전 티켓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온라인에는 고가의 재판매 글이 잇따라 올라왔습니다.
00:21티켓 재판매 플랫폼에는 4인용 테이블석을 200만 원에 내놓는 매물이 올라왔는데요.
00:27정가보다 무려 4배 넘는 가격입니다.
00:30또 영화관에서 야구 경기를 생중계로 볼 수 있는 티켓도 마찬가지입니다.
00:35정가 2, 3만 원대인 와일드카드 1차전 관람 티켓이 10만 원 가까운 가격에 재판매되고 있었습니다.
00:45해마다 야구팬이 대거 몰리는 포스트 시즌이 되면 성행가는 안표 거래.
00:49이에 지난 8월부터 처벌이 강화되면서 안표 상들은 1년 이하의 징역이나 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게 되는데요.
00:58그런데 이런 강화된 처벌에도 단속을 피하기 위한 진화된 꼼수들이 바로 등장했습니다.
01:06중고거래 플랫폼에서는 모니터링 적발을 피하기 위해 티켓 가격을 1원 등 저렴하게 설정한 뒤 개별 문의를 통해 실제 판매가를 안내하는 경우가
01:16잇따르고 있고요.
01:16또 1, 2만 원대인 선수 사진이나 음식 쿠폰을 수십만 원에 판매한다고 올려놓고 증정품으로 경기 티켓을 준다고 설명하기도 합니다.
01:26모두 신종 안표 행위입니다.
01:30어제 와일드카드 결정전 두산베어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리는 잠실 야구장 주변에 경찰이 출동해 안표 매매 집중 단속을 벌였는데요.
01:39모바일 티켓만 사용하는 상황에서 단속은 현장에만 집중돼 있다 보니 한계가 있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01:47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프로야구가 안표로 얼룩지지 않도록 당국의 실효성 있는 단속과 또 시민들의 노력이 함께 필요해 보입니다.
01:55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자막 제공 및 광고를 포함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