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코스피와 코스닥이 오늘도 하락세로 장을 열면서 두 시장 모두 장 초반, 동반으로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00:08또 장 중 모두 8%대로 낙폭을 키우면서 동반으로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는데요.
00:14취재기자 연결해서 들어보겠습니다.
00:15윤태인 기자.
00:18네, 하나은행 딜링룸입니다.
00:20두 시장 모두 서킷브레이커가 발동됐다고요?
00:25네, 먼저 코스닥이 1시간 전쯤인 12시 23분에 8.03% 내린 757선을 기록했고, 코스닥 시장의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습니다.
00:36이어서 10여 분이 지난 12시 38분에도 코스피가 8.02% 내린 5527선에 있을 때 코스피 시장의 서킷브레이커 1단계가 발동됐습니다.
00:47서킷브레이커는 주식 시장이 급격히 폭락할 때 시장 충격을 완화하기 위해 모든 매매 거래를 일시 중단하는 제도입니다.
00:55서킷브레이커 1단계는 전 거래일보다 8% 이상 하락한 상태가 1분 동안 이어질 때 발동되고,
01:0220분 동안 모든 거래가 중단됐다가 10분 동안 단일가 매매를 거쳐 거래가 재개됩니다.
01:08오늘 발동된 코스피 서킷브레이커는 지난 7월 말 이후 두 달여 만에 발동된 것으로 역대 16번째고,
01:15마찬가지로 두 달여 만에 발동된 코스닥 서킷브레이커는 역대 15번째입니다.
01:22현재는 두 시장 모두 거래가 재개된 상태입니다.
01:25앞서 어제까지 6거래를 연속 약세를 보였던 코스피는 5.59% 내린 5,673회 거래를 시작해
01:32개장 10분도 되지 않아 가파른 하락세에 이틀 만에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됐습니다.
01:37코스피 수급을 보면 개인과 기관이 매수 우위를 보이고 있지만,
01:40외국인이 3조 원 넘게 순매도에 나서며 지수를 아래로 끌어내리고 있습니다.
01:44두 반도체 대장주 상황을 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크게 떨어지고 있는데
01:4911%대의 하락세도 나타나고 있습니다.
01:524.79% 내린 784회 거래를 시작한 코스닥도 코스피와 마찬가지로
01:58개장 10분이 조금 넘은 시간에 매도사이드카가 발동되기도 했습니다.
02:02오늘 증시는 어제 발표된 미국의 9월 소비자 물가 지수가
02:05예상치를 웃돌며 인플레이션 경계감이 확대됐고,
02:10수익성 약화 지적이 나온 AI 업체들이 설비 투자 비용을 축소하는 것이 아니냐는 불안이
02:16시장에 반영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옵니다.
02:18또 연일 시장이 급락하면서 투자 심리 냉각이 강화하는 등
02:22심리적 측면도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2:24이런 가운데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02:26오후 1시 기준 1,348.2원을 기록했습니다.
02:30지금까지 하나은행 딜링룸에서 YTN 윤태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