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구독 경제 시장이 점점 커지는 가운데 세탁기와 에어컨 같은 대형 가전의 소비 패턴도 소유에서 구독으로 이동하고 있습니다.
00:08단순히 목돈 부담을 줄이는 할부 개념을 넘어 정기 관리까지 받을 수 있는 실속 소비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00:16차정윤 기자입니다.
00:20누렇게 변한 필터에 고압 세척기를 대자 구석구석 묵은 때가 벗겨집니다.
00:253년 전 에어컨을 구독해서 쓰고 있는 김현진 씨는 매번 청소업체를 찾아보고 예약하는 번거로움을 덜었습니다.
00:34구독 상품에 포함된 케어서비스 덕분입니다.
00:37저희가 연락을 하지 않더라도 연락이 와서 필터 교체도 해주시고 세척도 해주시고 적극적으로 관리를 잘 해주세요.
00:50가성비도 좋고 만족스럽습니다.
00:52에어컨이나 세탁기 같은 대형 가전은 주기적인 관리가 필수인 만큼
00:57케척과 부품 교체까지 책임져주는 가전구독이 새로운 소비 방식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01:05이렇게 큰 가전들은 소비자들이 직접 관리하기 어려운데요.
01:09이렇다 보니 주기적으로 전문가들의 케어서비스를 받는 게
01:12매달 내는 구독료보다 가치가 더 크다고 생각하는 고객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01:18실제로 국내 가전구독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01:22대형 가전구독을 선제적으로 도입한 LG전자의 경우
01:26지난해 구독 매출만 2조 5천억 원을 기록하며 1년 사이 30% 증가했고
01:32후발 주자인 삼성전자 역시 올해 구독 매출 1조 원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습니다.
01:37월 구독률을 내면서 최신 가전과 전문자의 케어서비스를 이용하는 상품에 대한 수용성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01:47연령대도 40대, 50대에서 점점 30대, 20대까지 더 확대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01:53업계 전략도 진화하고 있습니다.
01:56신혼부부와 고령층 등 고객별로 맞춤 케어를 제공한 건 물론
02:00신축 아파트 빌트인 가전에도 구독 모델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02:04마켓 사이즈 국내에서는 더 이상 확정적으로 집행할 수 없다는 것을 분명히 인지한 게 기업 상황인 것 같아요.
02:12기업에 충성하는 소비자들을 락인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사실은 구독 경제화하는 거죠.
02:20효율적 소비를 추구하는 흐름 속에서 가전업계의 구독 서비스 경쟁은 한층 다변화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02:27YTN 차정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