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손발이 떨리고 몸이 굳는 파킨슨병은 완치가 어려워 치료제 개발이 활발한데요.
00:05국내 연구팀이 치료제의 효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00:10김은별 기자입니다.
00:14파킨슨병은 뇌에서 도파민이 생성되지 않아 손발이 떨리고 몸이 굳는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00:21파킨슨병 환자의 85%는 70대 이상이 차지할 정도로 노년의 삶을 위협하는 대표 질환이지만
00:28완치가 어려운 만큼 파킨슨병 치료제 개발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0:34성경관대 연구팀이 실시간으로 파킨슨병 치료제의 약효를 확인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했습니다.
00:40치료제의 약효는 사람의 뇌와 유사하게 만든 뇌 오가노이드를 통해 확인하는데
00:45기존 방식은 오가노이드에 치료제를 투입한 후 내부 신경세포를 확인하는 방식이었습니다.
00:51하지만 연구팀은 한 발 더 나아가 도파민에만 반응하는 인공 DNA 물질인 압타머를 부착한 센서를 개발했습니다.
01:00파킨슨병 치료제를 주입하면 센서의 빛의 파장이 달라져 뇌 오가노이드에서 도파민이 분비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01:10또 치료제를 주입했을 때 뇌 오가노이드에서 나오는 도파민을 센서에서 일회성으로 읽는 게 아니라
01:16약 12시간 동안 변화를 감지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했습니다.
01:38연구팀은 이 센서를 통해 파킨슨병 환자별로 알맞은 치료제 농도를 실험해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02:02연구팀은 개발된 칩을 4년 이내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확보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습니다.
02:08YTN 사이언스 김은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