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사우디 수도의 국제공항이 연이틀 후티반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가운데 당시 상황이 찍힌 공항 CCTV 영상이 새롭게 공개됐습니다.
00:10사우디의 방공망이 뚫리면서 완전히 무방비 상태이던 공항이 순식간에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00:17권준기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1보안검색대 통과를 위해 줄을 늘어선 승객들.
00:25여느 공항과 다르지 않은 풍경입니다.
00:28갑작스런 폭발과 함께 성광이 번쩍이더니 순식간에 대혼란이 빚어집니다.
00:35탑승게이트 앞에서도 완전히 무방비 상태인 승객들 머리 위로 폭발이 일어납니다.
00:42지난 10일 후티 방군의 미사일 공격을 받은 사우디 킹칼리드 공항 CCTV에 찍힌 영상입니다.
00:49후티의 순항미사일이 공항 터미널을 정밀 타격했지만 사우디의 방공망은 무용지물이었습니다.
00:57게다가 다음 날 이틀 연속 후티 미사일이 같은 곳을 때렸지만 사우디 공항은 속수무책으로 당했습니다.
01:05첫날 300명 넘는 사상자가 나온 데 이어 둘째 날에도 10명 넘게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01:132015년 모스크 자살폭탄 테러 이후 사우디 사상 최악의 운명 피해로 기록됐습니다.
01:30후티는 추가 공격을 예고하며 사우디의 모든 영공과 공항이 작전지역이라고 경고했습니다.
01:38전문가들은 사우디군이 석유 가스 시설 방어에 집중하는 동안 공항 방공망에 구멍이 뚫렸다고 지적했습니다.
01:46후티가 자신보다 강한 적들을 상대하면서 제압하기 어려운 세력으로 급성장했지만 상대적으로 이를 게 없다며 정치적 협상도 쉽지 않다고 관측했습니다.
02:00YTN 권중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