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트럼프 대통령은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480만 톤 규모 경유 공급에 합의하며 2년 넘게 유지된 대러 제재 완화 카드까지 꺼내들었습니다.
00:12하지만 미 의회에선 초당적 법 위반 지적과 함께 비판의 목소리가 쏟아졌고 여야 상원의원들의 합의 철회 요구도 잇따랐습니다.
00:37비판을 잠재우기 위해 두 나라의 에너지 시설 상호 공습 중단 합의도 발표했지만 우크라이나는 강한 불신을 드러냈습니다.
00:51실제로 발표 단일에도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발전소 시설을 폭격하며 트럼프의 에너지 휩전 선언을 구색하게 만들었습니다.
01:00정치적 역풍을 감수하고 밀어붙인 경유 합의는 정작 시솟는 유가를 잡는 데에도 철저히 무용지물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08러시아가 공급하겠다는 물량은 전 세계 하루 소비량의 1.21분에 불과해 소금난을 근본적으로 해소하기엔 턱없이 부족합니다.
01:28여기다 사우디 국제공항과 호르무즈 해협 인근 유조선이 피격되는 등 중동발 공급망 쇼크가 확산하고 있습니다.
01:36미국 본토마저 허리케인 강타로 원유 생산에 차질이 빚어지자 미에너지부는 전략 비축유 400만 벼러를 긴급 방출하는 처지에 놓였습니다.
01:47합의 발표 직후 선물 가격만 반짝 하락했을 뿐 실제 미국 내 주유소 경유 가격은 요지부동인데다 브랜드유가 105달러에 육박하는 등 국제
01:57유가는 오히려 합의 전보다 더 오르고 있습니다.
02:00중간 선거를 앞두고 무리하게 추진된 이번 거래가 물가 안정이라는 실리는 놓친 채 국제사회의 대혼란만 자초했다는 비판이 굳어지고 있습니다.
02:11YTN 헌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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