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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시간 전


최우진, '다리 절뚝' 세리머니 논란에 사과문
병역 특례 논란 이어 金 세리머니 영상 도마에
"군대 안 간다"·'전역모 자랑' 후폭풍 이어져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채널A에 있습니다.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아래와 같이 채널명과 정확한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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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21한글자막 by 한효정
00:38우리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이 아시안게임 금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00:42하지만 금메달의 영광보다 병역 논란이 더 주목을 받고 있죠.
00:47이런 가운데 지금 보시는 이 영상 최우진 선수가 선보인 세리머니를 두고 논란이 또
00:52확산되고 있습니다. 지금 보시는 것처럼 한쪽 다리를 절뚝이며
00:56걷다가 신발 속에서 금메달을 꺼내는 영상을 게시를 한 건데
01:02이게 자칫 최근에 앞서 우리가 지금 살펴봤던
01:06지뢰폭발 사고로 부상을 당한 우리 장병들을 연상케 한타
01:11이런 지적이 나오면서 결국 사과문까지 올렸습니다.
01:14물론 이 영상은 우리 선수가 조롱한 건 절대 아니라고 해명을 하면서
01:22해외에서 유행하고 있는 그러니까 주로 러닝 달리기 대회에 나갔던 사람들이
01:28저런 식으로 세리머니를 하는 게 세계적인 유행이라는 게 확인이 됐습니다.
01:33그럼에도 불구하고 이게 지금 국내 상황과 맞지 않는 그런 부분 때문에
01:39또 곱지 않은 시각으로 바라보는 것도 있죠.
01:44가슴에 있는 우리 태극마크의 무게감을 너무 가볍게 여긴 건 아닌지
01:49그런 생각을 하게 됩니다.
01:50국내 상황과 맞물리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는데요.
01:53물론 군 면제를 한다.
01:56우승을 통해 군이 면제된다.
01:57기쁨.
01:58이해는 합니다.
01:59하지만 그 군 면제가 그 면제로 인해서 타인들 그러니까 또래 다른 사람들이
02:05군에서 복무하면서 느끼는 그 상대적 박탈감 이런 것들에 대해서
02:10공감 능력을 좀 더 키웠어야 하지 않나 이런 생각을 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02:14과거에 소등민 선수나 이강인 선수 같은 경우에는 이런 군 면제보다
02:19이 태극마크의 무게감 이런 것들을 강조하면서 많은 국민들로부터
02:22박수를 받은 바가 있습니다.
02:24저는 이들의 논란으로 인해서 이 군 면제 제도 자체에 대해서 근본적인
02:29재검토가 있기 때문에 자신들의 경솔한 행동이 이 축구계의 많은 후배들에게는
02:35또 이런 군 면제 혜택을 받지 못하게 되는 계기가 됐습니다.
02:38저는 이 사건을 계기로 자신들을 좀 돌아보는 계기가 됐으면 합니다.
02:44이번에 논란이 됐던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들의 이제 본인 입장들
02:50논란이 됐던 입장들입니다.
02:52입대 9일 남았을 때인데 군대 안 간다 그래서 기쁘다 뭐 이런 이야기를 했고요.
02:59그렇다고도 뭐 결코 가볍게 표현한 건 아니었습니다.
03:01그 인터뷰를 저도 봤는데 일단 그 기쁨을 숨기지 않았던 부분 그게 이제 좀 오해를 많이 샀고요.
03:08또 군 면제 라는 보상 하나만 바라보고 뛰었다 이런 표현들 또 한 가지
03:12이 저녁 모자를 쓰고 셀카 사진을 올린 이런 행동들 이런 것들이
03:20아까 우리 이민찬 대변인께서 말씀하신 국가대표 태극기의 무게를 너무 가볍게 본 게 아니냐
03:27이런 아쉬움이죠.
03:28그래서 찾아봤습니다.
03:31그러면 이들의 선배들은 이런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을 땄을 때 어떤 소감을 했는지 다시 한 번 주목을 받고 있죠.
03:39들어보시죠.
03:41저는 사실 그런 것보다 여기는 사실 우승하러 온 대회고 그런 거를 저는 항상 목표로 했고 선수한테도 그런 거를 제일 먼저
03:49얘기해줬던 것 같습니다.
03:50항상 대한민국 사람으로서 대한민국 경기에 나가는 걸 상당히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태극기만 보면 아직도 가슴이 뭉클뭉클하고
03:59외국가만 나와도 좀 눈물이 날 것 같은데 저한테 태극기는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것 같고
04:09기분 너무 좋죠.
04:11대한민국의 나라대표에서 첫 우승을 했기 때문에 너무 기쁜 것 같아요.
04:14목표를 이룰 수 있게 되어서 너무 기쁘고 너무 팀 동료들 그리고 코칭 스태프분들 그리고 한국에서 응원해주신 분
04:22황제호까지 와셔서 응원해주신 분들께 너무 감사드리고
04:27그러니까 저때도 아마 질문이 나왔습니다.
04:30군 면제 혜택 뭐 이런 걸 누가 물어봤더니 저는 그런 거는 생각 안 난다.
04:35오직 우리는 우승하러 왔고 국가대표의 무게감을 항상 무겁게 여긴다.
04:41이강희 선수도 마찬가지였어요.
04:42우리 팀워크 그리고 우리 국가대표가 이겨서 너무 기쁘다.
04:47이 점에 굉장히 방점을 찍는 모습이 글쎄요.
04:50솔직함 요즘 MZ세대들과 좀 다른 거냐 아니면 정신적으로 좀 그래도 진중해야 될 필요가 있느냐 이런 차이점을 느끼게 하네요.
05:00그러니까요. 사실은 이제 군 면제 병역 혜택 관련해가지고 스포츠 선수들 관련해서 굉장히 이제 국민적인 관심이 많았던 게 사실이었고
05:10과거에도 비슷한 질문이 나왔는데 선배들은 그렇게 대답을 하지 않았어요.
05:15그런데 최근에는 사실은 이제 병역 혜택 논란이 여전히 있음에도 불구하고
05:19지금 뭐 나이는 어리지만 어쨌든 다 프로 선수들이거든요.
05:24이 프로 선수들의 인터뷰 과정에서 사실은 지금 태극마크 그리고 뭐 여러 가지 이제 병역 혜택을 실제로
05:32그러니까 병역을 이렇게 복무를 하고 있는 사람들한테는 굉장히 상대적 박탈감을 느낄 수 있는
05:38인터뷰를 했다는 것 자체가 사실은 굉장히 조금 가슴 아픈 일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05:43지금 저 선수들의 발언으로 실제로 지금 정치권에서 이 병역 혜택 기준을 다시 정하자 이러한 이야기들이 있고
05:50실제로 그렇게 진행이 된다고 하면은 후배들은 못 누리게 되는 것이거든요.
05:55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국가대표의 선수의 발언 하나하나가 국민들이랑 사회에 영향을 굉장히 많이 미친다는 사실을 명심해야 될 것 같습니다.
06:04네. 실제로요. 지금 이제 군대를 가야 하는 젊은 세대 그리고 이제 막 군생활을 하고 있는 2030 세대를 중심으로 비판이 쏟아지고
06:16있죠.
06:16이런 가운데 우리 여선웅 대변인이 말씀하신 것처럼 정치권에서조차 지금 한 목소리로
06:23이 병역 특례를 좀 줄이거나 없애야 되는 게 아니냐 이런 이야기들이 커지고 있습니다.
06:28지금 병역 특례제도는 1973년도 53년 전에 만들어졌고요.
06:35그 당시는 우리가 사실 국가가 국위선양이 아주 절실할 때였는데
06:41지금은 뭐 젊은 청년들이 각 분야에서 다 국위선양을 하지 않습니까?
06:46BTS도 혜택을 줘야 되지 않느냐라는 국민의 목소리가 있었지만은 병역 의무를 수행한 것이거든요.
06:54요즘 아시안게임은 일본 같은 경우는 동호의 수준에서도 나오잖아요.
06:57그런데 그걸 우승했다고 해서 병역 면제 혜택을 준다.
07:01이 부분들은 여러 가지로 지금 국민적인 공감을 끌어내기는 상당히 어렵다.
07:06병역 가능한 인구들이 극감을 하다 보니까 그 상황 속에서 이 특혜를 주는 것이 맞느냐는 여론도 있기 때문에.
07:14이 병역 특례가 무려 1973년도에 도입됐다고 하죠.
07:19당시에는 우리 대한민국 국위선양을 하는 게 굉장히 중요했던 사회적 공감대가 있었기 때문에 그때 생긴 건데
07:27공정의 가치가 우선시되는 분위기가 지금은 더 큰 것 같습니다.
07:33이게 만약에 없애잖아요.
07:35아시안게임 또 병역 면제를 없애면 올림픽은 또 되고 그럼 아시안게임은 안 되냐.
07:41또 놔둘 경우에는 BTS는 그 국위선양을 전 세계에 했는데도 불구하고 본인들은 군대 다 마치고 왔고.
07:51그리고 여기는 또 다른 분야는 또 체육계는 가고.
07:54뭐 이런 형평성 논란.
07:56이거 실제로 어떻게 조정이 될까요?
07:58이게 상당히 민감하고 어려운 문제이긴 한데요.
08:00결국 이 문화체육 예술 분야에 관한 병역 특례 제도는 존재할 만한 이유가 있으니까 도입됐고 반세기 넘게 유지되어 왔을 겁니다.
08:08그렇기 때문에 축구 선수 몇 명의 부적절한 발언을 계기로 해서 그 제도 전체가 쉽게 폐지되는 것이 맞는지 저는 거기에 대해서는
08:15개인적으로는 의문이 있습니다.
08:17그러나 그 공정성에 관해서 우리 국민들의 의문이 굉장히 크다면 테이블 위에 올려놓고 사회의 열린 논의가 필요하다고 봐야 되겠죠.
08:24그 과정에서 사실은 그 병역에 관한 공정이라고 하는 가치도 중요하지만 또 한편으로는 우리 선수들이 정말 세계적인 대회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뒀을
08:32때 국민들이 느끼는 자부심 그리고 국위선양의 효과라고 하는 것도 분명하게 존재할 겁니다.
08:37그렇다면 그 문화체육 예술 분야에서 일정한 성과를 거둔 사람에 대해서는 병역을 이행하는 힐링을 늦춰주는 방안.
08:45예를 들면 가령 만 30세 이후에 이행할 수 있게 한다든가 이런 방식의 어떤 사회적인 변형을 가하는 것이 가능하지 않을까 하는
08:53생각을 해보게 되고
08:54이 부분에 관해서 여야가 정파를 떠나서 머리를 맞대서 긴밀하게 논의하는 작업은 필요할 수 있겠다는 생각도 듭니다.
09:00알겠습니다. 저는 아직도 앞부분에 손흥민 선수가 지난 2018년도 아까 인터뷰 보니까 손 선수도 그땐 참 앳된 얼굴이던데 그 말이 계속
09:11개매됩니다.
09:13태극 마크에 대한 무게감 그 말이 참 지금 머리를 떠나지지가 않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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