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은 조의대 대법원장의 증인 풀출석 의견서 제출과 관련해
00:05국회의 정당한 견제와 검증에 예외가 있을 수 없다며 강하게 반발했습니다.
00:11국민의힘은 필요하면 이 대통령이 증인으로 나오라고 맞섰습니다.
00:15박정현 기자입니다.
00:19조의대 대법원장이 사실상 국회 증인 출석 요구에 응하기 어렵다는 취지의 의견서를 제출하자
00:25민주당은 즉각 국회 증언감정법 위반이라고 발끈했습니다.
00:30국회 법사위가 대법관 후보자 제재청 사태와 관련해 일반 증인으로 출석을 요구한 것인 만큼
00:36국정감사에 출석해 인삿말만 하고 국정감사장을 떠났던 관례가 그대로 적용될 수 없다는 겁니다.
00:43특히 조 대법원장이 그동안의 논란과 관련해 직접 국정감사를 통해 이야기하겠다고 밝혀온 만큼
00:49본인 발언을 스스로 번복하지 말라며 압박 수위를 끌어올렸습니다.
00:53증언을 거부하겠다고 합니다.
00:56이는 3권 분립 위반이며 법원 독립이 아니라 법 위에 군림하고자 하는 독단입니다.
01:03대법원은 최 법권이었어요.
01:06여기에 조 대법원장의 업무 추진비와 관저 리모델링 예산 관련 의혹도 제기하며
01:11올해 국정감사를 앞두고 공세의 칼날을 더 바짝 세웠습니다.
01:15국민의힘은 대법원장을 국감장에 세우려고 겁박하는 민주당의 태도는 오만원 그 자체라며 맹비난했습니다.
01:23필요하면 협의 상대인 이 대통령이 증인으로 직접 나와 설명하면 될 일 아니겠느냐며
01:29조 대법원장의 증인 불출석은 당연하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01:33법 간 쇼핑하려고 했던 그 부분에 대해서 협의의 상대방인 대법원장이 직접 증언하는 것이 적절하지 않다라고 본 것이거든요.
01:43오히려 이재명 대통령이 증언을 쓰면 더 유리하게 증언을 하지 않겠습니까?
01:49또 김연지 청와대 부속실장과 김용범 전 정책실장을 언급하며
01:53민주당은 조 대법원장을 겁박하기 전에 본인들이 막아 세운 증인들부터 국민 앞에 세우라고 쏘아붙였습니다.
02:00조 대법원장은 지난해 국감에서도 이 대통령 공직선거법 사건 파기환송 결정 관련 증인선서를 거부하며
02:0890여 분 동안 침묵 속 자리를 지켰습니다.
02:11대법관 후보자 재재청 사태로 여야 공방이 격화하는 가운데
02:14올해 국감장에서도 같은 장면이 재현될 가능성도 있어 보입니다.
02:19YTN 박정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