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랍에미리트에서 이스라엘로 가던 여객기가 갑자기 항로를 바꿔 비상신호를 보내면서 피랍 소동이 벌어졌습니다.
00:08기내 난토구 끝에 여객기는 사우디아라비아에 무사히 착륙했는데,
00:13이스라엘은 이슬람 성전주의자의 테러 시도로 보고 있습니다.
00:17런던 조수현 특파원입니다.
00:21얼굴에 피가 묻은 이스라엘 남성이 카메라를 향해 기내에 테러 범위 있다고 말합니다.
00:27이어 여객기가 사우디아라비아 타북에 착륙하고 있다며 도움이 절실하다고 호소합니다.
00:34아랍에미리트 두바이에서 출발한 여객기 안에서 난토구가 벌어진 직후 촬영된 영상입니다.
00:49이 여객기는 승객 180명을 태우고 이스라엘로 향하던 중
00:53갑자기 항로를 반대로 돌려 납치를 당했다는 신호를 보냈습니다.
00:58이스라엘 정부는 긴급 대책회의를 소집하고 공군 전투기까지 투입했습니다.
01:04다행히 사우디아라비아에 무사히 비상착륙했고,
01:07승객들은 전원 안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1:11기장과 부기장 간 다툼이 벌어졌다는 보도가 나온 가운데,
01:15두 사람 모두 다쳐 병원에 입원했다고 사우디 당국이 밝혔습니다.
01:20이스라엘은 이번 사건을 이슬람 성전주의자의 테러 시도로 보고 있습니다.
01:25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는 여객기가 이스라엘에 접근했을 때
01:29조종사가 동료를 찌르고 비행기를 고의로 추락시키려 한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습니다.
01:35그러면서 탑승객 거의 전원이 이스라엘인이었다고 언급했습니다.
01:48네타냐후 총리는 승객들의 무사 귀환을 위해 관련 당국과 계속 연락을 취하고 있고,
01:55사우디 당국이 용의자를 심문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01:58네타냐후 총리는 이번 일을 매우 심각한 안보 사건으로 규정했는데,
02:03다가오는 총선을 앞두고 안보 위기를 키워 재집권을 노리려 한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02:10런던에서 YTN 조수연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