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산의 명물이 된 상어 북항이처럼 해외에서도 상어나 고래가 얕은 바다에 들어왔다가 빠져나가지 못하는 일이 자주 일어났는데요.
00:10대부분 국민적인 관심을 받으며 대대적인 구조작업이 벌어지는데, 자칫 비극적인 결말로 끝나는 경우도 적지 않습니다.
00:18김선중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3독일 북부 해안가 모래톱에 커다란 고래 한 마리가 멈춰 있습니다.
00:28독일에서 국민적인 관심을 받았던 혹등고래 팀입니다.
00:43한 달이 넘게 얕은 바다에 갇힌 티미는 여러 번의 구조작업이 실패로 끝나자 결국 바지선까지 동원해 서식지인 노르웨이 앞바다로 옮겨졌습니다.
00:55하지만 닷새 만에 사체로 발견됐습니다.
01:10지난 2022년에는 프랑스 센강의 숨은 부근에서 벨루가 고래가 고립된 채 발견됐습니다.
01:18당시 심각한 영양실도 상태였던 벨루가는 사람들이 던져주는 먹이도 모두 거부했습니다.
01:26일주일 만에 끌어올려 구조에 나섰지만 상태가 나빠지면서 끝내 안락사됐습니다.
01:42물론 무사히 구조에 성공한 경우도 많습니다.
01:46지난 2004년 미국 메사추세츠주의 석호에 갇힌 백상아리 그레텔은 보름여 만에 무사히 바깥 바다로 빠져나갔습니다.
01:56당시 그레텔을 보기 위해 석호일 때는 사람들이 몰려들며 관광 명소가 되기도 했습니다.
02:03전문가들은 무리하게 물에 들어가거나 배로 쫓으면 오히려 스트레스를 높일 수 있다며 스스로 빠져나갈 수 있도록 사람의 접근을 최소화할 필요가 있다고
02:16강조했습니다.
02:17YTN 김선중입니다.
02:1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