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빠른 속도로 전동킥보드를 몰던 중학생 두 명이 마주 오는 모녀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다른 곳에선 전동킥보드를 타던 고등학생이 20대 여성을 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최은주·오영민 / 서울 성산동 : (킥보드를 마주하면) 어느 방향으로 가야 할지 좌충우돌하다가 아차 하는 순간에 넘어지기도 하고….]

킥보드 사고가 잇따르면서 서울시가 이용 제한에 나섰습니다.

저는 지금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나와 있습니다.

이곳에선 오늘(30일)부터 전동킥보드 이용이 금지됩니다.

그간 시범 운영되던 '킥보드 없는 거리'를 대치동 학원가를 포함한 다섯 곳으로 늘려 정식 운영에 들어가는 겁니다.

해당 지역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면 최대 6만 원까지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김진찬·김준모 / 서울 광진구 : 길 자체가 어린 초등학생이 많이 다니다 보니까. 확실히 여기는(대치동) 좀 필요한 것 같기도 해요.]

이용 대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전기자전거도 사람이 많은 시내에선 골칫거리지만,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모터로만 움직이는 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에 해당하지만, 전기자전거는 페달을 밟아야 전기가 발생해 '일반 자전거'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여선 / 서울 대치동 : 전기자전거도 주차를 막 아무 데나 해 놓으니까 그것도 규제가 좀 돼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현재 서울시의회에는 불법 주차된 전동킥보드에 부과하는 견인료를 전기자전거까지 확대 적용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계류 중입니다.

보행 안전을 위한 이용 제한과 더불어 시민들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전용 주차공간도 충분히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YTN 김혜린입니다.

영상기자 : 정진현
디자인 : 박유동 김서연
자막뉴스 : 정의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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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빠른 속도로 전동킥보드를 몰던 중학생 두 명이 마주오는 모녀를 그대로 들이받습니다.
00:07다른 곳에선 전동킥보드를 타던 고등학생이 20대 여성을 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00:20킥보드 사고가 잇따르면서 서울시가 이용 제안에 나섰습니다.
00:25저는 지금 서울 강남구 대치동 학원가에 나와 있습니다.
00:30이곳에선 오늘부터 전동킥보드 이용이 금지됩니다.
00:36그간 시범 운영되던 킥보드 없는 거리를 대치동 학원가를 포함한 5곳으로 늘려 정식 운영에 들어가는 겁니다.
00:45해당 지역에서 전동킥보드를 타면 최대 6만원까지 범칙금이 부과됩니다.
00:51길 자체가 좀 어린 초등학생도 많이 다니다 보니까 확실히 여기는 좀 필요한 것 같기도 한 것 같아요.
01:00이용 대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전기자전거도 사람이 많은 시내에서는 골칫거리지만 규제 대상에서 제외됐습니다.
01:10모터만으로 움직이는 킥보드는 도로교통법상 원동기에 해당하지만
01:14전기자전거는 페달을 밟아야 전기가 발생해 일반 자전거로 분류되기 때문입니다.
01:30현재 서울시의회에는 불법 주차된 전동킥보드에 부과하는 견인류를
01:36전기자전거까지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안이 계류 중입니다.
01:41보행 안전을 위한 이용 제한과 더불어 시민들의 불편을 덜 수 있도록
01:46전용 주차 공간도 충분히 마련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옵니다.
01:51YTN 김혜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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