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아시안게임 한국선수단에서 금빛 소식이 잇따랐습니다.
00:04반대로 야구는 망신스러운 결과를 받아들였습니다.
00:07최동호 스포츠평론가와 아시안게임 소식 살펴보겠습니다.
00:11어서오세요.
00:12네, 안녕하세요.
00:12우선 남자 3대3 농구부터 보겠습니다.
00:15기분 좋은 금빛 소식이 들려왔고요.
00:18카타르를 19대10으로 완파했습니다.
00:21이번에 대표팀 구성을 보니까 다 대학생 선수들이고요.
00:25또 객관적인 전력차에서 앞선다고 하는 팀들을 모조리 다 이기고 우승을 했더라고요.
00:29먼저 우승 비결부터 분석해 주시겠어요?
00:33앞선다는, 전력에서 앞선다고 평가받은 팀들을 모조리 이겼죠.
00:37그리고 조별력에서 한 번도 패하지 않고 결승까지 금메달까지 무패로 금메달 가지고 왔거든요.
00:43이것이 의미하는 바는 우리에게 숨겨진 변기가 있거나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거나 이게 아니고
00:50선수들 4명, 대학생 선수들 4명이거든요. 프로가 아니고 그만큼 철저하게 준비했다는 얘기입니다.
00:56준비했다는 얘기는 63과 같이 기록을 비교하는 것이 아니고
01:00우리가 우리의 플레이를 완성해서 자신 있게 우리 플레이를 할 수 있다는 얘기였거든요.
01:07그러니까 3대3 농구는 일단 정규농구와 다르게 코트가 작죠.
01:12반 코트만 사용하고 3명이서 움직이기 때문에 빠르고 스피드하고 개인기량이 중요하고
01:17서로 스크린해주는 이것이 중요한데
01:20여기에서 우리 이번에 3대3 농구 대표팀 준비를 많이 했고 준비한 것에다가
01:27컨디션 관리 성공하면서 실력 발휘가 됐기 때문에 금메달 가지고 왔죠.
01:32그런데 농구는 반가워요.
01:33남자 농구도 그렇고 여자 농구도 그렇고
01:36한 2000년대 중반까지 전성기를 누렸다가
01:39그 이후로 국제무대에서 경쟁력이 약화됐거든요.
01:42그래서 남자 농구는 올림픽에 나가지도 못했는데
01:45이번에 남자 농구 결승전 금메달 따냈고요.
01:49여자 농구도 결승전 올라갔고 3대3 남자 농구도 금메달 가지고 왔습니다.
01:54네, 이번에는 여자 농구 얘기를 좀 해보겠습니다.
01:57여자 농구가 중결승에서 중국을 꺾었는데
02:00객관적인 전력과 높이에서 앞선 중국을 잡아낸 결정적인 승부처는 무엇이었을까요?
02:06결국에 남자도 그렇고 여자도 그렇고
02:09한국 농구가 국제무대에서 성과를 거두기 위해서는
02:13첫 번째가 압박수비, 수비가 돼야 하고요.
02:17그 다음에 3점 출시거든요.
02:19왜 수비가 먼저냐 하면
02:21신장이 우리가 좀 불리하죠.
02:23신장 높은 선수들을 잡기 위해서는
02:26더블팀이라고 하는 협력수비가 수시로 들어가야 하고
02:29더 많이 뛰어야 된다는 얘기죠.
02:31그래서 일단 체력에다가 수비가 중요하고
02:33우리가 골밑에서는 우위를 가져오기 힘들거든요.
02:36그래서 단적으로 말씀을 드리면
02:393점 출시 터지면 우리가 이기고
02:413점 출시 안 터지면 우리가 진다는 얘기인데
02:44어제 여자 농구는 저는 중결승전에서 중국 이기고
02:4885대 80으로 이기고 결승이 올라갔을 때 끝나고 남대요.
02:51금메달 안 가지고 와도 좋다.
02:54중국 이겼는데 이 경기 보신 분들은 느끼고 계세요.
02:57평균 신장에서 우리가 12cm 작거든요.
03:01농구에서 12cm면 대단한 차이고
03:04특히 중국은 센터 장지희 선수가 2m 26cm입니다.
03:09우리 센터는 진한 선수 182cm거든요.
03:1240cm가 차이가 나는데
03:13보신 분들은 대학생하고 초등학생 정도의 신장 차이 분명히 느꼈고요.
03:19장지희 선수가 슈트할 때 팔꿈치가 우리 선수 머리 위에 가있거든요.
03:24이거 어떻게 막습니까?
03:26그런데 막아내었거든요.
03:28죽을 힘을 다해서 2명이 덤벼들고 3명이 덤벼들고
03:31리바운드도 잡아내고 그러면서 접전을 벌이다가
03:35마지막 4쿼터에서 강희철 선수의 3전 스위치 터지면서
03:41중국을 따돌리게 됐는데
03:43금메달 오늘 열립니다.
03:46결승전, 한일전으로 열리고요.
03:47오늘 물론 일본이 이기고 금메달 가지고 와되겠지만
03:50중국이 이긴 거 보고 금메달 아니어도 할 거 다 했다.
03:55이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03:56그래도 내심 또 한일전이니까 결승전에서 좋은 소식이 들리길 기대해보고요.
04:02또 다른 금메달 소식 보면 기계체조 종목이었습니다.
04:062009년생 17살 황세현 선수가 평균대 종목에서 금메달을 따냈는데
04:11이 종목에서 우리나라가 우승한 게 1986년 서울 아시안게임 이후 40년 만이라면서요?
04:1740년 만에 기계체조 평균대, 여자 평균대에서 메달을 가지고 왔습니다.
04:23황세현 선수가 고등학생이거든요.
04:2517살 평균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어놨는데
04:28지금 보시는 이 선수이거든요.
04:31신장이 135cm입니다.
04:34대한체육기 프로필에는 133cm로 되어 있는데
04:37본인이 인터뷰할 때 아니다, 2cm 더 컸다.
04:41135로 보도가 나갔거든요.
04:44고등학생인데 지난해에 시니어무대에 데뷔했습니다.
04:47지난해 아시안 선수권대에서 평균대에서 금메달을 가지고 왔고
04:51아시안게임도 이번이 첫 대회인데
04:53첫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죠.
04:56신장이 큰 게 유리할까, 작은 게 유리할까
05:02체조는 좀 특수성이 있죠.
05:03더군다나 평균대는 평균대 위에서 균형을 잡는 것이 가장 중요하잖아요.
05:08이 좁은 평균대에서 보시는 것처럼 점프다고 하는데
05:13이럴 때의 무게 중심이 낮아야지
05:16균형 감각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라고
05:21우리 황세현 선수가 얘기를 했고요.
05:24그래서 자신의 캐드에서 135cm로 얘기했는데
05:27우리가 인정해줘서 금메달을 떴는데
05:29응원을 해줘야 되겠죠.
05:30그리고 우리 선수단의 첫 2관왕도 나왔죠.
05:35카누의 조광희, 김효빈 선수가 남자 카약 2인승과 4인승에서
05:39나란히 금메달을 또 따냈는데
05:41하루도 쉬지 않고 이틀 연속 정상에 올랐습니다.
05:45우리 두 선수가 이번 대회에서 보여준 경쟁력
05:48어디에서 좀 찾아볼 수 있을까요?
05:51카누, 카약, 카약 경기 보셨던 분들은 놀라실 겁니다.
05:56카누는 한쪽으로만 노를 졌고요.
05:58카약을 양쪽으로 졌잖아요.
06:00경기장만 보면 2명 또는 4명의 선수가
06:03비행기 프로펠러 돌아가듯이 그렇게 빨리
06:06합이 딱딱 맞아가지고 돌아가잖아요.
06:09그래서 뭐냐면 호흡 맞추는 게 가장 중요하죠.
06:122명, 1명도 그렇고 2명도 그렇고 4명도 그렇고
06:16노가 함께 박자가 맞아서 함께 노를 한꺼번에 저어야지
06:21밀고 앞으로 돌아가는 반등력이 더 세겠죠.
06:24그래서 호흡 맞추는 게 중요한데
06:26이 두 선수는 4인승에서도 4인승 500m에서
06:30금메달 가지고 오는데 이어서 2인승이 함께 출신해가지고
06:33금메달 가지고 왔고 그만큼 호흡이 좋고 체력이 좋다는 얘기인데
06:38조강희, 김효빈 두 선수도 어제 두 번째 금메달 따내고
06:422관왕이 오른 다음에 눈물을 흘렸습니다.
06:46그런데 이 눈물을 제가 공통적인 게
06:48비인기 종목 선수들은 자신의 이름이 한 번이라도 나갈 수 있는 기회가
06:53아시안게임이나 올림픽이거든요.
06:56여기에서 금메달을 가지고 왔을 때 눈물을 흘리는 선수들이 많아요.
07:00왜냐하면 우리 인기 종목이 야구나 축구처럼
07:03평소에 이렇게 관심받고 노출되고 스포트라이트 받는다면
07:07눈물을 흘릴 일이 없죠.
07:09그만큼 힘들고 힘들고 서러웠고
07:12그것을 보상받을 수 있는 유일한 해법이
07:17올림픽이나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인데
07:19고생을 참고 드디어 금메달을 갖고 왔기 때문에
07:22비인기 종목 선수들은 눈물을 흘리는 경우가 많이 있죠.
07:25비교적 주목을 덜 받는 종목임에도
07:28정말 멋진 성과를 보여준 선수들에게 박수를 보내고 싶습니다.
07:31그렇다면 이제 좀 아쉬운 이야기도 해봐야 될 것 같은데
07:34대표적인 인기 종목 야구입니다.
07:36어제 프로 선수들로 모두 구성된 우리 대표팀이었고
07:40상대는 사회인 야구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이었는데
07:435대0 참패를 당했습니다.
07:45어제 경기 어떻게 보셨어요?
07:47야구 경기 오늘 방금까지 얘기해도 부족하다고 느낄 분들이 아마 많이 계실 겁니다.
07:56우리 야구 대표팀은 일본에게 0대5를 피했습니다.
08:01사회인 야구 선수들로 구성된 일본 대표팀인데요.
08:05그런데 0대5 패배에서 문제점, 한 점도 뽑아내지 못했습니다.
08:11일본의 선발 투수가 하구치 신이라는 실업, 우리로 얘기하면 실업이고
08:16사회인 야구 선수 출신인데 대학 때까지 잘했고요.
08:20본인이 프로의 지명을 못 받은 것이 아니고
08:23본인이 좀 다른 생각이 있어서 프로 드래프트에 참가하지 않았다가
08:28내년 올해 드래프트에 참가하는 선수인데요.
08:32주목을 받고 있는 선수인 것은 맞습니다.
08:34그런데 희구치 신이라는 사회인 야구 선수 출신 투수를 맞아서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고
08:42더군다나 이번에 우리 대표팀, 나름 정예팀이거든요.
08:45그러니까 25세 이하 프로 4년 차 중에서는 정예 선수들을 뽑았고
08:51이것도 모자라서 와일드카드 3명의 노시환이나 문복영 같은 중심 타선을 배치했는데
08:57노시환 선수는 오히려 결정적일 때 찬물을 끼얹었죠.
09:01어제 우리가 득점 기회가 적어도 3차례 정도는 있었는데
09:04전부 다 3차례 모두 다 병살타로 스스로 우리 리듬을 끊었고요.
09:08선발 소용준 선수도 기대를 많이 걸었었는데
09:11위기, 한 번의 위기에서 넘어서지 못하고 그냥 3이닝, 3실짐 한 거 무너졌습니다.
09:17불편해서 2실점 추가를 했고요.
09:20전체적으로 보면 실책도 우리가 좀 나왔고요.
09:23이런 거 보면 우리가 그래도 나름 프로야구가 인기 종목이고
09:29야구 인기 종목이고 기대를 걸었던 종목인데
09:31이렇게 무참하게 한 점도 뽑아내지 못하는 부진을 볼 수 있을까
09:37답답하게 경기를 지켜봤죠.
09:39네, 조별리그에서 우리 대표팀이 워낙 다득점 경기도 했었고
09:42하다 보니까 많은 야구팬들이 기대하셨을 텐데
09:45아쉬운 결과가 나왔습니다.
09:47일단 당장 오늘 중국과의 경기가 있잖아요.
09:49여기에서 이기면 우리가 결승 진출 확률이 높은 건가요?
09:53높다고 봐야 됩니다.
09:56슈퍼라운드이거든요.
09:57슈퍼라운드는 A조, B조, 1, 2위 팀, 4팀이 올라오고요.
10:02같은 두 팀에 관한 경기를 치르지 않습니다.
10:04조별리그에서 있었던 성적을 그대로 안고 들어가거든요.
10:07그래서 우리가 B조고 A조, 1위, 일본과 어제 경기했고
10:11A조, 2위, 중국과 오늘 경기를 치릅니다.
10:14중국을 이기게 되면 일본이 대만을 이기면
10:19우리와 일본이 결승전이 올라가고요.
10:22우리가 중국이기고 대만이 일본을 이기게 되면
10:25대만과 우리와 일본이 똑같이 승패가 같아지거든요.
10:29이럴 경우에 야구에서는 TQB라고
10:331인당 평균 득점에서 2인당 평균 실점을 뺀
10:37점수차로 순위를 가리게 되는데
10:40우리가 대만을 5대0으로 이겼기 때문에
10:42대만이 일본을 6대0으로 이기지 않는 한
10:46우리가 일본과 함께 결승에 올라갈 확률이 큽니다.
10:50일단 우리 대표팀 오늘 중국 반드시 이겨야겠고요.
10:55만약 결승전에 진출한다면
10:56타이완이나 일본을 다시 한 번 만나야 되는데
10:59어떤 점을 가장 대비해야 될까요?
11:01반성해야 되겠죠.
11:04마운드도 어저께 부득해 보였지만
11:05결정적인 타선이 터지지 않은 거거든요.
11:08타선은 늘 사이클을 탑니다.
11:11어제 이렇게 붙였는데 오늘 팡팡 터뜨릴 수도 있고
11:16이렇게 타선은 사이클을 타는데
11:19타선에서 가장 중요한 점은
11:211번 타자가 나가줘야 되고
11:23나간 타자를 중심탄에서 불러들여야 되거든요.
11:27어제 나가지도 못하고 중심탄이 터지지 않았습니다.
11:30이럴 때 가장 타선에 불을 붙여주는 선수들이
11:32중심 타선입니다.
11:33그 역할을 노슈환 선수에게 기대한다는 거죠.
11:36노슈환 선수가 터지면서
11:38우리 젊은 후배들 기운이 붙어지면서
11:41분위기를 바꿔내는 게 이게 가장 중요합니다.
11:43네, 오늘의 관전 포인트도 한번 짚어보겠습니다.
11:48펜싱과 야구, 여자 농구까지
11:50상당히 관심을 가질 만한 경기가 많은데
11:52꼭 챙겨봐야 할 경기 정리해 주시죠.
11:55야구는 말씀 안 드려도 다 알아서 챙겨보실 것 같은데
11:58오늘 중국하고 슈퍼라운드 2차전이 있고요.
12:03펜싱의 한국 펜싱을 대표하는 스타 선수죠.
12:06남자 사부리에 오상욱 선수가
12:09단체전에서 2관왕에 도량합니다.
12:11그리고 앞서 말씀드렸던 여자 농구가
12:14오늘 일본과 결승전을 치르는데
12:17조금 걱정됩니다.
12:19중국과 그렇게 어제 접전을 치렀는데
12:20하루도 쉬지 않고 곧바로 연일
12:22경기에 나서거든요.
12:24오늘 여자 농구도 결승전 한일전으로
12:26벌어지게 되는데
12:27많은 분들의 응원 부탁드리겠습니다.
12:30네, 정말 말씀대로 많은 응원과 성원
12:32우리 대표팀 선수들에게 보내주시면
12:34좋을 것 같습니다.
12:35지금까지 최동호 스포츠평론가와 함께
12:38아시안게임 소식 살펴봤습니다.
12:39말씀 고맙습니다.
12:40고맙습니다.
12:41고맙습니다.
12:41고맙습니다.
12:41고맙습니다.
12:42고맙습니다.
12:42고맙습니다.
12:42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