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부산 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3.5m급 상어가 사흘째 발견된 가운데
00:05수로 안쪽에서 길이 약 1m의 물고기까지 목격돼 상어와의 연관성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00:1121일 부산시와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00:1321일 북항 친수공원 수로 안쪽에서 약 1m 길이의 물고기가 발견됐습니다.
00:18온라인에서는 3.5m급 상어가 수로에서 새끼를 낳은 것 아니냐는 이른바 출산설이 퍼지고 있습니다.
00:24다만 해당 물고기가 상어 새끼인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00:27부산시는 정확한 종과 기존 상어와의 관계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00:31앞서 3.5m급 상어는 지난 18일 오전 8시 57분쯤 부산 동국북항 친수공원 수로에서 처음 발견됐습니다.
00:39국립수산과학원은 흉상어과에 속하는 무태상어로 추정했습니다.
00:43해경은 연안구조정과 경비함정 등을 투입해 상어를 외해로 유도하려 했지만
00:48무리하게 몰아붙일 경우 공격성을 보일 수 있다는 국립수산과학원의 권고에 따라
00:52약 6시간 만에 작업을 중단했습니다.
00:54현재는 상어가 스스로 바다로 빠져나가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00:59상어는 19일과 20일에도 잇따라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01:03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소식이 확산하면서
01:064일 동안 약 3만 명이 북항 친수공원을 찾았고
01:09수로 주변과 해상 육교는 상어를 기다리는 시민들로 붐볐으며
01:13462년 규모의 공원 주차장도 만차를 기록했습니다.
01:17SNS에서는 상어에게 북항이라는 별명이 붙었으며
01:20출몰 위치와 대기시간, 주차장소 등 이른바 관람팁도 공유됐습니다.
01:26공원관리센터는 비상근무에 들어가 안전방송을 실시하고
01:29야간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01:31부산시도 안전재난문자를 통해 물가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36국립수산과학원은 수온상승으로 난류성 어종이 늘면서
01:39상어가 먹이를 쫓아 북항수로까지 들어왔을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01:4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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