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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에선 승객 240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해 백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거센 파도에 전복되면서 사고가 발생했는데, 악천후에 실종자가 많아 인명 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권준기 기자입니다.

[기자]
구명보트를 타고 바다위에 떠 있는 사람들.

근처를 지나던 어선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조난 승객 구조 장면 : 한 명씩! 한 명씩 올라와요, 형씨! 차례대로 한 명씩!]

보트도 없이 간신히 물 위로 얼굴만 내놓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조난 승객 구조 장면 : 손, 사다리. 잡아줘요. 위로, 사다리. 위를 잡아줘요.]

인도네시아 자바해에서 여객선이 침몰한 건 이른 새벽 시간.

선장은 조난 신호를 보내기 전 "3미터가 넘는 파도가 친다"며 기상악화를 무전으로 전했고, 그 뒤로 교신이 끊겼습니다.

당국은 지금까지 백 명 넘게 구조했지만 더 많은 승객이 여전히 실종상태라고 밝혔습니다.

현지 언론은 악천후로 사망자가 늘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 푸투 수다야나 / 반자르마신 수색구조청장 : 정오까지 현장 대응팀에 의해 여러 승객이 성공적으로 구조되었습니다.]

필리핀에선 지난 9일 발생한 여객선 화재 사망자 수가 76명으로 늘었습니다.

해안경비대가 여객선 내부에 진입해 불에 탄 시신 40여 구를 추가로 수습한 겁니다.

당국은 선박 화재에 책임이 있어 보이는 선장이 달아난 것으로 보인다며 추적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YTN 권준기 입니다.

영상편집 : 고창영
화면출처 : Istimewa



YTN 권준기 (jkwon@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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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인도네시아에서 승객 240여 명을 태운 여객선이 침몰해 100여 명이 실종됐습니다.
00:06거센 파도에 전복되면서 사고가 발생했는데 악천 후에 실종자가 많아 인명피해가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00:13권중기 기자입니다.
00:17구명보트를 타고 바다 위에 떠있는 사람들.
00:21근처를 지나던 어선이 구조에 나섰습니다.
00:30보트도 없이 간신히 물 위로 얼굴만 내놓고 있는 사람도 적지 않습니다.
00:41인도네시아 자바해에서 여객선이 침몰한 건 이른 새벽 시간.
00:46선장은 조난 신호를 보내기 전 3미터가 넘는 파도가 친다며 기상 악화를 무전으로 전했고 그 뒤로 교신이 끊겼습니다.
00:56당국은 지금까지 100명 넘게 구조했지만 더 많은 승객이 여전히 실종 상태라고 밝혔습니다.
01:04현지 언론은 악천으로 사망자가 더 늘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01:17필리핀에선 지난 9일 발생한 여객선 화재 사망자 수가 76명으로 늘었습니다.
01:25해안경비대가 여객선 내부에 진입해 불에 탄 시신 40여 굴을 추가로 수습한 겁니다.
01:31당국은 선박 화재에 책임이 있어 보이는 선장이 달아난 것으로 보인다며 추적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01:40YTN 권중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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