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포스코 노조가 임금인상폭을 놓고 사측과 이견을 좁히지 못해 창사 58년 만에 첫 파업에 들어갔습니다.
00:07파업 참가자가 적은 데다 핵심 생산 공정이 정상 가동되면서 당장 생산 차질은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00:14보도에 허성준 기자입니다.
00:19비장한 모습의 노조원들이 서울 포스코센터 앞에 모였습니다.
00:24투쟁 성명을 발표한 노조위원장이 삭발하며 결의를 다집니다.
00:28포스코 노조가 창사 58년 만에 처음으로 파업에 돌입했습니다.
00:34포항과 광량제철소의 일부 생산 라인을 48시간 동안 중단하는 부분 파업이라 당장 생산 차질로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00:44노조는 기본급 7.1% 인상과 기본급 600% 수준의 경려금 등을 요구해왔습니다.
00:51해당 라인의 저압원 95%가 투쟁에 동참했습니다.
01:08포스코는 상반기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3% 이상 감소해 노조 요구를 모두 수용하기는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01:17파업 확대에 대비해 필수 인력을 핵심 생산 공정에 배치하고 비상 대응 체계를 가동할 방침입니다.
01:23노조는 회사의 입장 변화가 없으면 오는 16일부터 120시간 동안 2차 부분 파업을 벌일 계획입니다.
01:33이후에도 교섭에 진전이 없으면 10월 전면 파업까지 검토하고 있습니다.
01:39YTN 호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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