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미국 인공지능 기업 엔트로픽의 연구원이 AI가 인류를 파멸시킬 수 있다는 경고와 함께 회사를 떠났습니다.
00:08월스트리트 저널은 엔트로픽을 퇴사한 연구원 제이컵 콕슨이 AI 시스템 개발 경쟁을 벌이는 업계에 대해 이 같은 우려를 제기했다고 보도했습니다.
00:18영국 출신인 콕슨은 대규모 데이터를 이용해 새로운 AI 모델을 학습시키는 분야를 연구했습니다.
00:25그는 AI 업체들이 인간의 개입 없이 스스로 성능을 개선하는 시스템을 개발하기 위해 경쟁하는 상황에서 안전 문제가 뒷전으로 밀릴 수 있다고
00:35우려했습니다.
00:36특히 스스로 성능을 개선하는 AI가 인간의 통제를 벗어나 명령을 거부하는 수준까지 발전할 가능성도 있다는 것이 콕슨의 주장입니다.
00:46콕슨은 가장 공격적인 시나리오 가운데 상당수가 현실화하는 방향으로 가고 있다며
00:51내년 말이면 이미 상황이 통제불능에 빠질 수도 있다고 말했습니다.
00:57콕슨은 올해 초 오픈 AI를 떠나 엔트로픽에 합류했습니다.
01:02AI 안전을 중시하는 엔트로픽의 기업 문화 때문에 이직했지만
01:06결국 개별 기업의 노력만으로는 AI의 위험을 통제할 수 없다는 것이 콕슨의 설명입니다.
01:12콕슨은 인류의 미래에 막대한 영향을 비칠 수 있는 AI 개발이
01:17소수 엔지니어의 판단에 맡겨진 현실에 대해서도 일종의 광기라고 지적했습니다.
01:24그는 인간의 능력을 능가하는 범용 인공지능을 책임있게 개발하기 위해서는
01:29정부의 개입이나 AI 업계의 공동 대응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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