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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를 보복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공무원이 오늘 오전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이혼 소장을 받고 분노가 폭발했다는 진술을 했는데,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살인 혐의를 보복 살인 혐의로 변경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얘기 들어보겠습니다.

정영수 기자, 피의자가 오늘 검찰에 넘겨졌다고요?

[기자]
네, 별거 중이던 아내를 보복 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공무원이 오늘 오전 9시쯤 구속 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검은 마스크를 쓴 채 경찰서에서 나온 A 씨는 이혼 소장에 분노해서 범행한 건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내 보복 살해' 혐의 피의자 : (이혼 소장 받고 화나서 아내 찾아간 거 맞습니까?)…. (애초에 살인할 목적으로 찾아가신 거예요?) ….]

A 씨는 앞서 경기 광주시 능평동 다세대주택을 찾아가 별거 중이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범행 직후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지만 경기 수원시에 있는 본인 주거지 근처 숙박업소에서 붙잡혔습니다.

A 씨는 앞서 가정폭력으로도 여러 차례 신고됐는데, 결국 이혼 소장을 받은 뒤 이를 통해 파악한 주소로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경찰이 피의자 진술 내용을 토대로 혐의를 변경했다고요?

[기자]
네, 경찰은 애초 A 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했지만, 최근 보복 살인 혐의로 변경했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 씨가 이혼 소장을 받고 분노가 폭발했다는 진술을 했는데, 이를 토대로 A 씨의 범행을 보복 범죄로 판단한 겁니다.

보복 살인은 살인보다 형량이 더 무거운 만큼,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소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앞서 A 씨가 자녀 앞에서 아내에게 흉기 휘두른 점을 고려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도 적용하고, 가정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등을 더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정영수입니다.

영상기자 : 이승준
영상편집 : 김현준




YTN 정영수 (ysjung0201@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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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혼 소송 중이던 아내를 보복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공무원이 오늘 오전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00:07피의자는 경찰 조사에서 이혼 소장을 받고 분노가 폭발했다는 진술을 했는데 경찰은 이를 바탕으로 살인 혐의를 보복살인 혐의로 변경했습니다.
00:17취재기자 연결해서 자세하게 들어보겠습니다.
00:20정영수 기자, 이 피의자가 오늘 검찰로 넘겨졌죠?
00:23네, 별거 중이던 아내를 보복살해한 혐의를 받는 30대 공무원이 오늘 오전 9시쯤 구속상태로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00:32검은 마스크를 쓴 채 경찰서에서 나온 A씨는 이혼 소장의 분노에서 범행한 건지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00:41직접 들어보겠습니다.
00:44이혼 소장 받고 화나서 아내 찾아간 거 맞습니까?
00:48애초 살인할 목적으로 찾아가신 거예요?
00:51A씨는 앞서 경기 광주시 능평동 다세대주택을 찾아가 별거 중이던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검거됐습니다.
00:59범행 직후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지만 경기 수원시에 있는 본인 주거지 근처 숙박업소에서 붙잡혔습니다.
01:06A씨는 앞서 가정폭력으로도 여러 차례 신고됐는데 결국 이혼 소장을 받은 뒤 이를 통해 파악한 주소로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1:18경찰이 피의자 진술 내용을 토대로 혐의를 변경했다고요?
01:22네, 맞습니다.
01:23경찰은 애초 A씨에게 살인 혐의를 적용했지만 최근 보복살인 혐의로 변경했습니다.
01:28경찰 조사에서 A씨가 이혼 소장을 받고 분노가 폭발했다는 진술을 했는데 이를 토대로 A씨의 범행을 보복범죄로 판단한 겁니다.
01:37보복살인은 살인보다 형량이 더 무거운 만큼 혐의가 인정될 경우 최소 10년 이상의 징역에 처해질 것으로 보입니다.
01:44경찰은 앞서 A씨가 자녀 앞에서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점을 고려해 아동복지법 위반 혐의도 적용하고 가정폭력처벌법 위반 혐의 등을 더해 검찰에
01:54넘겼습니다.
01:55지금까지 사회부에서 YTN 정영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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