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김승원 법무부 장관 후보자의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을 두고 주말에도 여야 공방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00:08국민의힘은 후보직 사퇴와 지명 철회를 촉구했고 민주당은 정치 공세라면서 맞서고 있습니다.
00:15국회 연결해서 내용 들어보겠습니다.
00:18황보혜경 기자, 김승원 후보자를 겨냥한 야권의 공세가 한층 거칠어지고 있군요.
00:24네, 무수속 한동훈 의원은 주말인 오늘도 SNS에 신약 임상시험 청탁 의혹과 관련한 추가 녹취록을 공개하며 김승원 후보자를 정조준했습니다.
00:34앞서 김 후보자 측은 청탁 브로커 양 모 씨와 청탁 대상업체 대표의 부속영장을 기각한 정 모 판사 등 3명이 함께
00:42찍은 사진이 공개되자 우연히 마주쳤다고 해명했는데요.
00:45한 의원은 서울 여의도에 있던 김 후보자를 만나기 위해 한암에 있던 양 씨가 이동하는 등 사전에 만남을 약속한 정황에 담긴
00:53통화 내용을 공개하며 뻔뻔한 거짓말이라고 비판했습니다.
00:57또 양 씨가 지인과 나눈 통화 내용도 추가로 공개하며 브로커에게 한몫 잡게 해주는 게 민주당이 말하는 공익 민원이냐고 되묻기도 했습니다.
01:07국민의힘도 총공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09최수진 원내수석 대변인은 인사 참사를 넘어선 사법 테러라며 이재명 대통령을 향해 지명 철회를 촉구했고 나경원 의원도 추악한 짬짜미의 결과 개미는
01:20피눈물을 흘렸고 브로커는 돈방석에 앉았다며 김 후보자는 즉각 사퇴하라고 압박했습니다.
01:26민주당은 무분별한 의혹 제기가 도를 넘었다고 반발하고 나섰습니다.
01:31김 성일 원내대변인은 이미 윤석열 정부 검찰이 오랜 기간 수사했지만 결국 기소하지 못했다며 자신들이 지휘하던 검찰 결론을 이제와 부정하겠다는 거냐고
01:42따서 물었습니다.
01:43또 유리한 대목만 단란해 공개하고 불리한 맥락은 감추는 방식에 국민은 더 이상 속지 않는다며 오는 15일 열리는 인사청문회에서 사실과 자료의
01:53기초에 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1:55민주당은 오늘 하루만 7개 관련 게시물을 쏟아낸 한동훈 의원을 향해서도 맹공을 이어갔습니다.
02:02이용우 대변인은 Y팀과의 통화에서 한 의원이 정치검찰 시절의 버릇을 못 버리고 언론 플레이를 하고 있다고 강하게 비판했습니다.
02:10수사자료를 공개했든 누군가로부터 제보를 받았든 공모상 비밀 누설 등 불법 영역에 해당한다며 이른바 캐비닛 정치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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