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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풍경보가 내려진 제주 부두에서 크레인이 쓰러져 2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오늘 오후 3시 50분쯤 제주시 건입동 부두에서 바지선 크레인이 쓰러지며 선주와 크레인 기사 등 50대 남성 2명이 철판 아래에 깔렸습니다.

구조대가 출동해 15분 만에 바지선 선주 50대 남성 1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50대 크레인 기사도 어깨와 골반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바지선 바닥 철판을 보수하는 작업을 하다가 크레인이 넘어지며 사고를 당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사고가 난 제주에는 초속 30m 안팎의 강풍이 불면서 강풍경보가 내려진 상태로, 해경은 강풍 때문에 크레인이 넘어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YTN 이정미 (smiling3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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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풍경보가 내려진 제주부도에서 크레인이 쓰러져 두 명이 크게 다쳤습니다.
00:04오늘 오후 3시 50분쯤 제주시 건입동부도에서 바지선 크레인이 쓰러지며
00:09선주와 크레인 기사 등 50대 남성 두 명이 철판 아래에 깔렸습니다.
00:14구조대가 출동해 15분 만에 바지선 선주 50대 남성 한 명을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숨졌습니다.
00:2150대 크레인 기사도 어깨와 골반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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