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용혜인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비례대표 의원직 겸직 논란이 식지 않는 상황에서 과거 발언이 더욱 불을 붙였습니다.
00:09정당 국고보조금을 6년 전에는 폐지하자고 주장을 했던 건데, 야권의 공세 속 여당도 용 후보자 논란과 거리를 두며 고심이 깊어지는 분위기입니다.
00:20송재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3지난 2020년 용혜인 후보자가 참석한 기본소득당 주최, 정당 국고보조금 비판 기자회견 모습입니다.
00:32선거를 앞두고 국고보조금을 노려 이합집산하는 정치 세력이 많다며 이를 기생충 정치라 규정한 이들은 정치 기본소득을 대안으로 제시하며 정당 국고보조금은 폐지하자고
00:45주장했습니다.
00:46그로부터 6년 뒤 국고보조금은 반대로 야당에서 용 후보자를 비판하는 근거가 됐습니다.
00:53관례와 달리 장관직과 비례대표 국회의원직을 모두 놓지 않겠다는 건 결국 원내정당으로서 받는 국고보조금을 지켜야 해서가 아니냐는 겁니다.
01:04장관당 의원직 겸직한다는 의사인 변함 없습니까?
01:08국민의힘은 나아가 용 후보자 배우자가 기본소득당 주요 당직들을 지낸 점까지 파고들며 지명 철회를 촉구하는 총공세에 나섰습니다.
01:18특혜 독점, 가족 정당, 용혜인, 국민의 평가는 이미 끝났습니다. 부끄러움조차 잊은 후하무치의 끝판왕들입니다.
01:28비슷한 시각 민주당 지도부회의에서는 용 후보자 이름이 한 차례도 거론되지 않은 것과 대조적입니다.
01:39민주당 지도부 관계자는 용 후보자 논란이 여론은 물론 국정운영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면서도 당이 달라 의원직이나 장관직 사퇴를 대놓고 촉구하긴
01:49어렵다고 난처함을 표했습니다.
01:52이런 탓에 당내에서는 장관으로 지명하기 전 미리 정리해뒀어야 하는 문제였다며 청와대 검증 과정을 아쉬워하는 시선도 적지 않습니다.
02:02논란과 거리를 두며 고심하는 민주당과 청문정국을 오래 끌고 가려는 국민의힘 사이 줄다리기가 이어지면서 용 후보자 인사청문회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습니다.
02:14YTN 송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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