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시신을 실은 헬기가 마을 공터에 내립니다.
00:04바닥엔 이미 오전부터 모인 시신가방 3, 40개가 늘어서 있습니다.
00:10대홍수 발생 지점인 강 상류에서 수습한 시신들입니다.
00:20섭씨 35도가 넘는 무더운 날씨인데 시신가방이 야외 바닥에 그대로 줄지어 놓여 있습니다.
00:30실종자를 찾기 위해 달려온 가족들은 이미 부패가 시작된 시신 앞에서 한참을 서성입니다.
00:38시신은 다시 버스에 실려 수도 카트만두로 향하지만 그곳 역시 냉동보관시설은 턱없이 부족합니다.
00:46고립된 마을에선 시신 수습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00:51강변에 있던 주택 70여 채가 흔적도 없이 쓸려나간 작은 마을은 당국의 발길이 닿지도 않았습니다.
01:08집안에 실종된 가족들이 묻혀있는 걸 알고도 손쓸 도리가 없습니다.
01:21이미 감당하기 힘들 정도로 불어나는 대홍수 사망자.
01:27열악한 시신보관시설에 집단 매장되는 시신은 계속 늘어나고 있습니다.
01:32네팔 누아코트에서 YTN 권중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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