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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속된 정 모 씨 차에 태우고 전국 돌며 시신 수색
범행 후 시신 훼손한 뒤 전국 곳곳에 유기
여장한 채 이동하는 등 경찰 수사 혼선 치밀히 계획


20대 중국인 여성 유학생 살해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은 시신 일부를 찾기 위해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피의자가 범행을 저지른 뒤 시신을 훼손하고 전국 곳곳에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허성준 기자, 경찰의 수색이 본격화됐지요?

[기자]
네, 경찰이 경북 경산에서 살해당한 중국인 유학생 A 씨의 시신을 찾기 위해 나섰습니다.

구속된 피의자인 중국인 대학강사 31살 정 모 씨를 차에 태우고 전국을 돌며 수색하고 있습니다.

정 씨는 자신의 집에서 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경찰은 이후 전국 곳곳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고 정 씨의 범행 후 행적 등을 토대로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앞서 정 씨는 지난 20일 범행을 저지르고 난 뒤 여장을 한 채 집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이동했는데요.

여자 화장실에서 남자 옷과 신발 등으로 갈아신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A 씨의 휴대전화를 들고 가 역 주변에서 전원을 끈 거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수사에 혼선을 주려고 치밀하게 계산하고 의도한 행동으로 풀이됩니다.

이와 함께 피해자 유족들이 입국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참고인 신분으로 평소 A 씨와 정 씨가 어떤 관계였는지 등을 진술했습니다.

경찰은 여성청소년계 직원을 투입해 유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경찰은 정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시신 유기 장소 등을 확인하면서 피해자와의 관계, 범행 전후 행적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대구경북취재본부에서 YTN 허성준입니다.



YTN 허성준 (hsjk23@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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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20대 중국인 여성 유학생 살해 사건에 수사하는 경찰은 시신 일부를 찾기 위해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00:08피해자가 범행을 저지른 뒤 시신을 훼손하고 전국 곳곳에 유기한 것으로 보고 있는데요.
00:14취재기자 전화로 연결합니다.
00:15허성준 기자, 경찰 수색이 본격화됐군요.
00:19네, 경찰이 경북 경산에서 살해당한 중국인 유학생 A씨의 시신을 찾기 위해 나섰습니다.
00:25구속된 피의자인 중국인 대학 강사 31살 정모 씨를 차에 태우고 전국을 돌면서 수색하고 있습니다.
00:32정 씨는 자신의 집에서 피해자를 살해하고 시신을 훼손한 것으로 조사됐는데요.
00:38경찰은 이후 전국 곳곳에 시신을 유기한 것으로 보고 정 씨의 범행 후 행적 등을 토대로 수색 범위를 넓히고 있습니다.
00:46앞서 정 씨는 지난 20일 범행을 저지르고 난 뒤 여장을 한 채 집에서 나와 택시를 타고 동대구역으로 이동했는데요.
00:53여자 화장실에서 남자 옷과 신발 등으로 갈아 신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00:59또 A씨의 휴대전화를 들고 가 역 주변에서 전원을 끈 거로 확인됐습니다.
01:05경찰 수사에 혼선을 주려고 치밀하게 계산하고 의도한 행동으로 풀이됩니다.
01:10이와 함께 피해자 유족들이 입국해 경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01:14참고인 신분으로 평소 A씨와 정 씨가 어떤 관계였는지 등을 진술했습니다.
01:18경찰은 여성 청소년계 직원을 투입해 유족들의 심리적 안정을 위한 지원에 나섰습니다.
01:25경찰은 정 씨를 상대로 범행 동기와 시신 유기 장소 등을 확인하면서
01:29피해자와의 관계, 범행 전후 행적 등에 대한 수사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01:35지금까지 대구경국 취재건부에서 YTN 허성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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