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이란 전쟁이 6개월을 맞은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구체적인 평가를 피한 채 이란 해상 봉쇄가 성공적이라고 말했습니다.
00:08반면 모스타바 하멘의 이란 최고 지도자는 경제 자립과 결속을 강조하며 저항 의지를 분명히 했습니다.
00:15워싱턴 연결합니다. 홍상희 특파원.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 전쟁 평가 대신 해상 봉쇄만 강조했다고요?
00:23그렇습니다. 트럼프 대통령 오늘 텍사스 휴스턴 미항공우주국 나사 우주센터를 방문해 우주군 사관학교 창설을 발표했는데요.
00:324주에서 6주 안에 끝내겠다고 장담했던 전쟁이 6개월을 맞았지만 전쟁에 대한 평가는 하지 않았습니다.
00:39다만 현재 데이란 해상 봉쇄에서 우주군 사령부의 역할을 강조했는데요. 이 발언 들어보시겠습니다.
01:01이곳 시간으로 오늘 이란 전쟁 6개월을 맞아 미 재무부는 이란과 관련한 은행 제재를 발표했습니다.
01:07미 재무부는 이집트의 방크 미르스 은행이 이란 정권의 미국 달러 접근 통로가 되고 있다면서
01:14아랍 에미리트 지점의 미국 금융 시스템 접근을 차단한다고 밝혔습니다.
01:19미국 언론은 어제에 이어 오늘도 이란 전쟁 6개월에 대한 신랄한 평가를 내놨습니다.
01:24뉴욕타임스는 오늘 전쟁 6개월이 지났지만 이란 정권은 건재하고 미국의 목표는 여전히 달성되지 않았다고 평가했습니다.
01:33미국과 이스라엘의 막강한 군사력에도 이란은 사실상 호르무즈 해업을 통제하고 있다면서
01:38미국의 뜻대로 이란을 굴복시키는데 명백하게 실패했다고 밝혔습니다.
01:43또 현재 상황은 양측 모두 서로를 공격하지 않고 호르무즈 봉쇄도 비교적 느슨한 일종의 가짜 전쟁 상태라고 지칭했는데요.
01:52경제 압박은 특별히 감시를 하기 어려운 만큼 중간선거를 앞둔 트럼프 대통령 입장에선
01:58승리가 임박했다는 약속을 계속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02:03CNN은 이란 전쟁으로 미국의 위상과 신뢰도가 타격을 입었고
02:08전쟁을 지켜본 국가들이 호르무즈 해업과 같은 요충지를 장악하려는 시도에 나설 수 있다고 지적하게 됐습니다.
02:17모즈타바 하멘의 이란 최고 지도자는 저항하라는 메시지를 내놨다고요?
02:23네, 전쟁 6개월을 맞아 모즈타바 하멘의 이란 최고 지도자는 단결과 경제 자립을 촉구했습니다.
02:29모즈타바는 대국민 메시지에서 국론을 분녈하는 행위를 전면 금지한다면서 단합을 강조했습니다.
02:37또 국내 생산 의존을 높이는 저항 경제를 앞으로 국정운영의 우선과제로 언급하고
02:43경제 자립을 위해 탈달러화를 추진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02:47대외적으로는 미국의 새로운 대이란 경제 제재에 동참하지 말라는 촉구가 나왔습니다.
02:53이란 의무부는 성명을 내고 미국의 경제 제재는 반인륜적인 범죄라면서
02:58전 세계가 제재 이행을 거부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03:02들어보시겠습니다.
03:19카타르 총리와 만난 아파스 아라그치 이란 의무 장관은 미국의 압박은 통하지 않는다면서도 협상에 복귀하라고 촉구했습니다.
03:28지금까지 워싱턴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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