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고령층을 노려 100억 원이 넘는 돈을 가로챈 보이스피싱 조직이 한국과 중국의 공조수사로 적발됐습니다.
00:07먼저 악성 앱을 깔게 해 피해자들의 스마트폰을 장악한 뒤 카드 배송기사부터 경찰과 검사 등 역할을 나눠 치밀하게 범죄를 벌였습니다.
00:16홍성욱 기자입니다.
00:20인천공항에 도착한 항공기에서 경찰에 인계되는 사람들.
00:25중국에 거점을 둔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원들입니다.
00:28체포문장 발부를 했어요. 경로 인사할 수 있고 변명이 되어 있고 묵비권 행사할 수 있고
00:34강원경찰청이 중국 공안청과 공조수사를 통해 중국 내 보이스피싱 범죄 조직을 일망타진했습니다.
00:41범죄 수법은 치밀했습니다. 주로 60대 이상 고령층을 노렸습니다.
00:46체크카드가 발급됐다는 전화를 건 뒤 이른바 전화 가로채기 악성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하도록 유도했습니다.
00:52피해자가 직접 수사기관에 신고해도 전화를 조직원이 대신 받도록 만들어 의심을 피했습니다.
00:59이후 카드배송기사와 경찰, 금감원, 검사 등 역할을 나눠 피해자를 속였습니다.
01:05괴자가 범죄에 연루됐다거나 자산 검수가 필요하다고 속여 100명이 넘는 피해자들로부터 100억 원 넘게 가로챘습니다.
01:12피해자의 자산이 연결된 체크카드를 우편함에 넣어두게 한 후 국내 세택책을 통해 수거하거나 피해자로부터 직접 가상자산을 구입하여 직접 전송하게 하는 등의
01:22방법으로 편취하였습니다.
01:24경찰은 사건 핵심 증거인 휴대전화를 압수하고 텔레그램 대화 내용과 범죄 수익 지급 내역을 추적했습니다.
01:31이를 통해 총책 등 10명을 중국 현지에서 검거했고 이 가운데 한국인 조직원 6명을 국내로 강제 송환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01:39경찰은 보이스피싱 범죄가 해외에 거점을 두고 더욱 치밀해지고 고도화되고 있는 만큼 해외 수사기관과의 공조를 통해 관련 범죄를 뿌리뽑는 데 주력할
01:49방침입니다.
01:50YTN 홍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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