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제주에서 실종된 장미란 씨를 찾기 위한 노력이 계속되는 가운데 공개된 번호로 가족들에게 장난전화를 거는 일까지 발생했습니다.
00:09가족들이 고통을 호소하자 경찰은 2차 가해에 엄정 대응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김철희 기자입니다.
00:1930대 여성 장미란 씨는 지난 5월을 마지막으로 제주에서 연락이 끊겼습니다.
00:253개월 동안 행방이 확인되지 않자 소식 하나가 아쉬운 가족들은 연락처가 적힌 포스터를 공개하며 제보 확보에 나섰습니다.
00:35그런데 도움을 주기는커녕 공개된 번호로 장난전화를 걸어 가족들을 더 힘들게 하는 일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00:44장 씨 가족은 최근 SNS를 통해 이미 충분히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으니 신음소리 등 장난전화를 제발 삼가달라며 충격을 호소하기도 했습니다.
00:55논란이 커지자 경찰이 직접 나섰습니다.
00:59장난전화뿐 아니라 온라인에서 장 씨 관련 미확인 사실을 유포하는 일, 조롱, 비하 게시물을 올리는 일 모두 실종자 가족에게 고통을 주는
01:08중대한 2차 가해라고 경고했습니다.
01:11또 모욕과 명예훼손, 스토킹 처벌법 등 관련 법령을 줄줄이 언급하며 형사처벌 가능성을 내비쳤습니다.
01:19관련 게시물에 대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으며 위법성이 인정되는 게시물에 대해서는 삭제 차단 요청과 함께 엄정한 법 집행을 통해 대응할 방침입니다.
01:30그러면서 성숙한 온라인 문화 조성에 시민들이 적극적으로 동참해 추가 피해를 막아달라고 강조했습니다.
01:38YTN 김철희입니다.
01:39다음 영상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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