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가계빚 규모가 2천조 원을 돌파면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습니다.
00:04주식 투자로 인한 신용대출 급증과 최근 주택담보대출 수요가 맞물리면서
00:10가계대출 증가 속도가 더 빨라졌습니다.
00:13최민기 기자가 보도합니다.
00:17가계대출과 신용카드 사용액 등을 합친 가계신용총액이 지난 2분기 2019조 원으로 집계돼
00:24가계빚 규모는 이제 2천조 원을 넘었습니다.
00:27이 가운데 가계대출은 1,891조 3천억 원, 전분기보다 24조 9천억 원 늘어난 규모로
00:34지난 2021년 3분기 이후 4년 9개월 만에 가장 높은 상승폭을 기록했습니다.
00:40신용대출 증가 규모가 특히 두드러졌습니다.
00:44주식시장 화랑을 타고 이른바 비투가 늘면서 신용대출 총액이 가파르게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됩니다.
00:50여기에 양도세 중과유의 해제 전 주택거래 수요까지 더해지면서 주택담보대출 규모도 불어났습니다.
01:08늘어난 규모뿐 아니라 부채 부실화 우려도 나옵니다.
01:11지난 6월 말 기준 5대 시중은행의 신용대출 연체율은 0.35%, 지난해 말보다 0.05%포인트 더 올랐습니다.
01:20여기에 주담대 변동금리도 오르고 있습니다.
01:23변동금리 기준이 되는 코픽스는 4개월 연속 올라 1년 7개월 만에 최고치를 찍으면서
01:29시중은행의 변동형 주담대 금리 상단도 6%대에 근접하고 있습니다.
01:34가계 빚에 대한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최근 금융위는 8.13 부동산 대책의 하나로
01:41가계부채 총량 목표를 1.5%에서 3%로 높이며 대출 한도를 30조 원가량 더 풀었습니다.
01:59금융당국은 총량 규제로 인한 부담대 실수요자의 불편을 풀기 위한 취지일 뿐
02:04규제 완화 기준은 아니라고 선을 그은 가운데 시중은행 등 금융사를 소집해
02:09구체적인 대출 총량 규제 조정에 들어갑니다.
02:12YTN 최민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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