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1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이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을 3.2%로 대폭 높였습니다.
00:07다만, 반면 연간 취업자는 6만 명 줄어든 11만 명 증가에 그칠 걸로 예측했는데요.
00:14성장률과 체감 경기 간의 괴리가 나타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00:18오인석 기자입니다.
00:22KDI는 올해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을 석 달 만에 0.7%포인트나 높이며 3.2%가 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00:31상승폭 중 약 0.6%포인트는 반도체와 설비투자 파급 효과에 따른 것으로 설명했습니다.
00:39정부가 3.0%, 한국은행과 IMF, OECD의 전망치 2.6%보다 높은 것으로 국내외 주요기관 중 가장 높은 수준입니다.
00:51내년 성장률 전망도 2.2%로 높였습니다.
00:55글로벌 반도체 경기 호황에 힘입어 올해 수출은 8.7%, 설비투자는 7.9%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01:04민간 소비는 소득 증가가 반도체 부문에 편중되면서 2.3% 늘며 개선세가 다소 완만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01:14취업자 증가폭은 17만 명에서 11만 명으로 6만 명 줄어들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01:20고용 유발 효과가 작은 반도체 부문의 성장이 집중되면서 성장률과 체감 경기 간 괴리가 나타날 수 있다는 설명입니다.
01:29건설 투자도 0.1% 미미한 증가에 그칠 것으로 예측했습니다.
01:49경상수지는 반도체 수출액이 급증하며 이례적 수준의 대규모 흑자를 전망했습니다.
01:56올해와 내년에 3,600억 달러 정도의 경상수지 흑자를 예측했습니다.
02:03KDI는 우리 경제가 글로벌 반도체 수요에 크게 의존해 향업 반도체 경기 변화가 거시경제 전반의 변동성을 확대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습니다.
02:14또 주식시장의 높은 변동성이 지속되면서 가계의 소비심리가 위축될 가능성도 있다고 짚었습니다.
02:23YTN 오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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