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용산공원 부진의 주택공급 논란의 파장이 국회까지 번졌습니다.
00:04국토의회의에 나온 김윤덕 장관은 공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게 아니다,
00:09라면서 수습에 나섰지만, 국민의힘과 서울시는 강경한 반대를 고수하고 있습니다.
00:14박정현 기자입니다.
00:19본회의를 하루 앞두고 열린 국회 국토의회의.
00:23국민의힘은 용산공원 일부 녹지 기준을 완화하는 특별법 개정안에 대해
00:28상임위 번안 절차를 밟자고 주장했습니다.
00:31용산공원 전체를 공급 부지로 검토한다는 김윤덕 장관 발언이 파장을 낳고 있는 가운데
00:37해당 개정안을 발판 삼아 당정이 공원 개발을 본격화하려는 게 아닌지 의심낸다는 겁니다.
00:52민주당은 개정안이 본체 부지인 어린이 정원이 아니라
00:56캠프킴, 유엔사부지 등 공원 외곽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다고 반박했습니다.
01:01공원 내 주택 공급 제한 역시 서울 입성이 어려운 청년들에게 기회를 마련하자는 의도다,
01:06그 취지를 부정하지 말라 나를 세웠습니다.
01:09청년들에게 이런 부담 가능한 주택들을 공급하기 위해서는 불가피한 논의를 하고 있는 것이죠.
01:14상급기관처럼 하는데.
01:15김윤덕 장관도 공원 전체가 아닌 기능을 상실한 일부 부지에 한해 검토하고 있다며 거듭 진화에 나섰습니다.
01:23장교 숙소도 있고요.
01:25군인 아파트도 있고.
01:27구 방사청 부지도 있고.
01:29이미 녹지 기능을 완전히 상실한 지역이 일부 있습니다.
01:32다수 의석을 차지하고 있는 민주당 반대 속 번안안건은 부결됐지만,
01:38여당 국토의원들은 당정협의회에서 용산공원이 마치 정부 공급 대책 전부인양 논란이 커지고 있으니
01:45정리가 필요하다는 우려를 정부에 전달한 거로 전해졌습니다.
01:49용산공원 전체에 대한 공급을 어떻게 할 거냐는 아직 논의가 출발도 안 된 상태입니다.
01:55국민의힘은 오세훈 서울시장과 함께 여론전 화력을 끌어올리고 있습니다.
02:00국회 토론회에 나온 오 시장은 거듭 정부 여당이 집값 못 잡은 책임을 용산공원으로 덮으려 한다며
02:07타협의 여지가 없음을 분명히 했습니다.
02:10법령상으로도 협의권자로 되어 있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언론을 통해서 저희들이 접할 수밖에 없다는 것은
02:16용산공원 사례만 하더라도 결코 용납될 수 있는 행태가 아니라는 점.
02:22민주당이 용산공원 조성 특별법을 비롯해 정부 공급 대책을 뒷받침할 입법 지원에 속도전을 예고하고 있지만
02:29야당 반대를 뚫고 본회의 상정을 감행할지는 지켜봐야 할 거로 보입니다.
02:34YTN 박정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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