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관계를 내세우며 한미연합훈련을 대폭 축소하라고 지시한 배경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00:08관련해서 남성우, 숙명여대 석자 교수와 함께 자세한 내용 짚어보겠습니다.
00:13안녕하십니까?
00:13어서 오십시오.
00:15일단 트럼프 대통령이 을지 연습 시기에 공교롭게도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00:22이게 어떤 의미가 있는지 궁금한데 일단은 비용이 많이 든다라는 명분이었거든요.
00:27어떤 의도가 담겨있을까요?
00:27일단 비용부터 따져보면 한 천억 정도 듭니다.
00:30이거는 각군이 자부담을 하는데 미군은 괌 등에서 병력이 한 5천 명 옵니다.
00:37그래서 한 70% 정도 자부담을 하고요.
00:41한국은 국내에서 하니까 비용이 좀 적죠.
00:44그래서 한 30% 정도 듭니다.
00:46천억이라는 돈이 큰 돈이라면 큰 돈이지만 과연 이 돈 때문에 훈련을 중단시키는 것이 맞느냐에 관해서는
00:54전문가 또 국내외 모든 사람들이 그렇지 않다.
00:59트럼프 대통령의 뜻은 딴 데 있다라는 거죠.
01:02제가 보기에는 일석 한 3조를 노리는 것 같아요.
01:05첫 번째는 이란 전쟁이 8월 17일로 60일 휴전이 끝납니다.
01:10그런데 합의가 하나도 이루어진 게 없습니다.
01:14이란 지금 수뇌부들이 미국이 약속을 지키지 않는다면 대규모 공격을 하겠다라고 그러는 거죠.
01:20오히려 수세에 몰리는 것은 트럼프 대통령입니다.
01:23이란 전쟁에서 발을 빼지 못하고 있죠.
01:27두 번째는 11월 3일 중간선거가 찬바람 불기 시작해서 석 달도 안 남았습니다.
01:33이거 이대로 가다가는 공화당 하원 뺏길 거로 보이거든요.
01:38뭔가 반전의 분위기를 필요로 합니다.
01:41그다음에 여전히 한미 간의 협상에서 한국이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다라는 불만이 있는 거죠.
01:493,500억 달러에 작년에 대미 투자 협상이 있는데
01:52한국이 좀 메모리 반도체를 미국에 공장 세워주기를 바라는데
01:57저희는 타당성이 좀 부족해서 화력발전소 얘기를 자꾸 합니다.
02:02뭐 이것저것 겹치면서 김정은 카드를 꺼내들어서
02:06결국은 한국을 압박하면서 이목을 돌리는
02:11그런 트럼프 대통령의 특유의 전략을 지금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02:17트럼프 대통령, 한국의 이란 비핵화 관련 동참 의향을 묻자
02:22거절을 했다면서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는데
02:25관련 녹취가 또 준비되어 있습니다.
02:27들어보겠습니다.
02:54녹취를 보게 되면
02:57한미연합군사훈련 축소 명분으로
02:59그러니까 한국의 이란 전쟁 지원을 사양했다.
03:03이 팩트를 명분으로 제시하는 것 같습니다.
03:06어떻게 보십니까?
03:07트럼프 대통령이 과거에 방송을 진행해서 그런지
03:10굉장히 연기력이 뛰어난 것 같아요.
03:13무슨 얘기냐면 한국 대통령과 통화했다고 그랬습니다.
03:16그래서 제가 외교부의 또 BH 청와대에 확인을 해봤는데
03:21통화한 사실이 없다라고 합니다.
03:23그러면 두 분 중에 한 분은 거짓을 말하고 있겠죠.
03:27그다음에 외교 정상 간의 통화에서 노 센스, 감사하지만 싫습니다.
03:34이런 표현은 외교에서 워딩으로 쓸 수 없는 용어거든요.
03:37그렇기 때문에 트럼프 대통령이 뭔가 한국에 대해서 이렇게 요구를 했는데
03:43한국이 안 들어줘서 내가 김정은 카드를 꺼내들었다는 얘기인데
03:47그 앞서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CNN 기자와 설전을 벌였습니다.
03:52그러면서 CNN을 가짜 뉴스라고 굉장히 비난을 했습니다.
03:58사실은 본질적인 마음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04:01한미 투자 이행 속도에 불만도 있고요.
04:05그다음에 11일 동안 딱 시작이 됩니다.
04:08이게 한국이 한 1만 2천 명 또 그다음에 미군이 한 5, 6천 명 참석합니다.
04:14열 하루 동안 그런 훈련인데 딱 이게 이란 전쟁 휴전 만료일과 말몰리면서
04:21이 카드를 통해서 반전을 노리는, 그러므로서 본인한테 화두가 집중되게 하는
04:28이란 전쟁 아무리 설명해봐야 미국 유권자들이 믿지 않죠.
04:33그러니까 갑자기 을지 포커스 훈련을 꺼내들었는데
04:37미국의 조야에서 전부 다 놀래고 외신들도 70년 한미동맹의 한국을 이렇게 얘기하는 건 좀 그렇다.
04:47사실은 지금 이란 호르무제 봉쇄 함정을 요구한 건 벌써 지난 3월 정도의 얘기입니다.
04:56그러니까 벌써 오래된 거죠.
04:58그렇기 때문에 그때 불만을 뒤끝 장렬해서 지금 토로하는 건 있을 수 있지만
05:05마치 엊그제 통화한 것처럼 해서 이 한미연합훈련과 연계시키는 논리는
05:11트럼프 대통령 특유의 부풀리기, 과장 발언이라고 볼 수밖에 없습니다.
05:17네, 일단 트럼프 대통령의 이런 지시에 미국 국방부가 지시 이행에 노력하고 있다.
05:22이런 입장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05:24그리고 이제 브런썬 주한미군 사령관이 오늘 국방부를 방문하기도 했었잖아요.
05:28이 자리에서 이제 을지연습 축소를 논의했는지 이 부분도 궁금하거든요.
05:32어떻게 보십니까?
05:33네, 이게 한국 시간으로 어제 아침 6시에 이게 트위터에 떴습니다.
05:38그렇기 때문에 어제는 이제 한국이 휴일이었죠.
05:41그러다 보니까 미국 국방부도 이 문제에 관해서 직접 지시받은 바가 없었습니다.
05:46그러다가 이제 하루가 지나면서 미국 국방부가 대통령 지시를 이행한다는 방향 전환을 했고요.
05:53오늘 이제 브런썬 주한미군 사령관이 국방부를 방문해서 협의를 하고 있습니다.
05:58협의의 내용은 두 가지입니다.
06:00일단 야외 기동훈련을 축소한다.
06:03사실은 뭐 22건의 야외 기동훈련 중에 이미 줄어서 14건으로 줄었는데 아마 이게 또 절반 정도로 줄여지지 않을까 보고요.
06:13두 번째는 이 CP탱고라는 게 있습니다.
06:16우리 시청자들 보시기에 청계산에 가면 지하 벙커가 있습니다.
06:24전쟁이 일어나면 대통령이 그래서 국방 수뇌부가 거기 모여서 이 전쟁을 대응합니다.
06:31왜?
06:31거기는 핵 공격에도 안전하거든요.
06:34그래서 이제 거기서 최상의 실전 연습을 하는데 CP탱고 인원을 대폭 줄이겠다.
06:40그러니까 거기를 활용하지 않고 결국은 평택의 기지에서 그냥 훈련을 지시하겠다.
06:48그러니까 훈련의 강도가 팍 떨어지는 거죠.
06:51뭐 실전 연습이라고 할 수도 없는 정도로 훈련의 수준을 낮추는 그런 점으로써 트럼프 대통령의 축소가 현실화되고 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07:04트럼프 발언이 알려진 이후에 청와대에서는 어떤 입장이냐.
07:08그러니까 이란 비핵화 문제와 관련해서 실질적으로 그리고 군사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긴밀히 논의 중이다.
07:15이렇게 밝혔는데 일단은 미국의 이런 어떤 명분을 앞세워서 오는 어떤 축소 주장 이런 것들을 좀 누그러뜨리려는 생각인지.
07:25그러니까 실제 그 이란의 병력을 파견할 가능성은 어느 정도인지 이런 부분들이 좀 궁금합니다.
07:30현재로서 병력을 파견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07:33왜냐하면 전 세계 어느 국가도 병력을 파견하지 않고 있거든요.
07:37일본조차도 완전히 종전되면 기례 제거에 일본이 선진 국가이기 때문에 기례를 제거에 의한 소외함을 보내는 것은 어느 정도 일본 정부가 준비를
07:49하고 있습니다만
07:50봉쇄를 하기 위해서 함정을 호르무제협 앞으로 보내는 것은 어느 국가도 없기 때문에
07:56한국이 트럼프 대통령의 저 발언 때문에 다시 함정을 보내는 것은 조금 쉽지 않고요.
08:02아마 지금 이 산자부 장관이 급거 김정관 장관이 지금 워싱턴을 방문했습니다.
08:10그래서 러토닉 상무장관과 투자 문제에 관해서 빨리 가닥을 잡는 그걸로 해서 이제 트럼프 대통령의 좀 속내를 좀 누그러뜨리면서
08:20뭔가 한미 간의 여러 가지 쿠팡 사태를 비롯한 이견 해소에 주력할 것으로 보이는데요.
08:27뭐 이 문제가 금방 한국이 또 움직이고 미국이 또 금방 걷어들이고 이렇게 되지는 않을 것 같고요.
08:34트럼프 대통령은 결국은 11월 3일 중간선거까지 김정은 위원장과의 만남을 추진하면서 한국 정부를 압박하는 그런 이중 대안 전략을 사용하기 때문에
08:47이 문제는 당분간 좀 지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08:51그리고 이제 트럼프 대통령의 북리대화 요청에 김정은 북한 국무부 위원장에 응답했다 이런 발언도 있었는데요.
08:57관련 내용도 들어보겠습니다.
09:22네 일단 트럼프 대통령 자신의 제안에 이제 북한이 응답했다라고 하면서 또 SNS에 친분을 과시하는 듯한 그 사진을 또 올리기도 했거든요.
09:31이건 어떤 의도가 있는 겁니까?
09:32네 일단 화면에서 나온 대로 기자들하고 설전을 벌였습니다.
09:35주로 CNN 기자가 진짜 김정은이 답했냐 그러는데 트럼프 대통령 뭐 진짜 답했다라는 표현은 쓰지 않고
09:42당신 가짜는 수려하고 반박만 했거든요.
09:47사실 그러면 이면을 저희가 조금 시청자한테 설명을 드리면 트럼프 대통령 분명히 김정은 위원장과 정상회담을 고대하고 있습니다.
09:55그러나 이제 김정은 위원장 입장에서 그러면 트럼프 대통령의 정상회담 제안을 수용할 것이냐에 관해서는 다른 문제거든요.
10:02김 위원장은 작년 가을에 내가 트럼프 대통령과 세 번 만났다.
10:07그리고 갈 때까지 가봤다.
10:09그렇기 때문에 다시 기존의 입장을 가진 비핵화 제안을 가지고 트럼프 대통령 만날 의향은 그렇게 높지 않다라는 거죠.
10:18그 얘기는 뭐냐면 비핵화의 요구 수준을 낮춘다면 트럼프 대통령과 만날 수 있지만
10:24기존의 완전한 비핵화를 가지고 나를 자꾸 만나자고 하면 내가 만나지 않겠다.
10:31그렇기 때문에 이제 답을 안 주는 거죠.
10:34그렇다고 트럼프 대통령이 절반만 비핵화해.
10:37그러면 우리 만날 수 있어.
10:38이렇게 제안할 수는 없죠.
10:39그래서 뭐 이제 물 밑에서 러브레타라고 일기 때도 저희가 표현을 썼는데
10:45편지를 보내고 있지 않느냐.
10:48뭐 박지원 전 국정원장께서 스웨덴에서 만나고 있다는 표현을 썼는데
10:52물론 스웨덴이 북한과 수교를 하고 상주 외교 공간이 있습니다.
10:57그래서 북한과 미국이 스웨덴 스토클롬의 대사관을 이용해서 과거 2019년에 만났던 기록은 있지만
11:05지금 뭐 스웨덴이 북미 만남의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는 것은
11:11박지원 의원께서 지금은 국정원장이 아니니까 어떤 정보를 가지고 얘기했다기보다는
11:17과거 사례로 볼 때 여기가 만남의 장소로 활용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얘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11:24네. 앞서 교수님 말씀 중에 외교 통상 간 대화에서 노 땡스는 없다.
11:31이렇게 말씀해 주셨는데
11:32사실 북한이 응답을 했느냐.
11:34이것도 백악관에서 먼저 밝힌 내용이 아니라
11:38기자들과의 인터뷰 과정에서 즉흥적인 어떤 답변에서
11:42약간의 어떤 뭐랄까요.
11:44이렇게 좀 확신하는 듯한 답변은 아니지만
11:47예스 하면서 이제 응답을 했다.
11:50이렇게 답변을 했단 말이죠.
11:51그렇다면은 뭐랄까요. 정말 물 밑에서 북미가 소통을 하고 있다.
11:56이렇게 생각해 볼 여지도 있는 겁니까.
11:58네. 뭐 가능성이 전혀 없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12:00왜냐하면 뭐 미국이 계속 구애를 하는 입장이거든요.
12:03그래서 일기 때는 27통의 러브레타가 왔다 갔다 했다라는 표현을 쓰고 있습니다.
12:09그렇기 때문에 뭐 유엔 이제 북한과 미국이 만나는 채널이 몇 개 있습니다.
12:14첫 번째가 이제 유엔 채널이죠. 뉴욕에서.
12:17그 다음에 스웨덴 채널, 북경 채널들이 있는데 미국 입장에서는 계속 만남을 요구를 하겠죠.
12:24그런데 이제 결국은 평양에서 응했느냐.
12:27이 문제는 또 별도의 문제거든요.
12:29왜 응한다면 회담이 가시화되고 뉴스가 되고 그럼 만났을 때 김정은 입장에서 또 빈손으로 갈 것이냐.
12:37뭐 그런 여러 가지 회담 의제를 둘러싼 복잡한 2차 문제가 있기 때문에
12:42최소한 뭐 안 만난단다고 거부는 하지 않았을 거다.
12:47그냥 기다리는 거죠. 웨이댄시. 지켜보는 거죠.
12:51뭐 김정은이 트럼프 대통령 또 양측이 개인적으로 서로 비난을 하지는 않습니다.
12:56하여튼 뭐 관계가 좋다고 늘 양측이 얘기를 하니까
12:59뭔가 물밑에서 소통은 있지만 그것이 소통이 정상회담이 가까운 시일 내에 열린다라는 것으로 확증하기는 좀 곤란하다는 측면이죠.
13:11알겠습니다. 오늘 말씀 여기까지 듣겠습니다.
13:13지금까지 남성욱 숙명여대 석좌 교수와 함께했습니다.
13:16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13:17고맙습니다. 교수님.
13:18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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