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어디 나가요.
00:02와, 궁금해.
00:05야, 어떡해.
00:11대박이다.
00:12대박이다.
00:13너무 예뻐요, 너무 예쁜 걸로 해줬다.
00:15그게 막다리야, 세상에.
00:19가짜 배지?
00:20진짜 배입니다.
00:21겉에, 겉에.
00:22왜 이렇게 예뻐?
00:24이게 딸이라 그런지 앞으로만 똘룩 나와서.
00:26배가 너무 예뻐, 표지받 같아.
00:28뒤로 잡아둬.
00:30아니, 얘 진짜 뒷모습 보잖아?
00:31진짜 그냥 임산부 안 갔다니까?
00:34저거 봐라, 칭찬하니까
00:35지금 앞모습도 이미 웃음 짓고 있을 거야.
00:40아, 또 여자들은 저런 재미가 있지.
00:43사진 찍어주고 하는 그런 재미가 있어요.
00:45안 그래도 만삭사진 고민이었는데
00:47이 날 찍어준 거예요.
00:50약간, 약간, 둘이 만져봐봐봐.
00:51둘이 맞아 봐봐봐.
00:52배 나오게.
00:53오, 나 잘 찍는다.
00:55경찬이 약간 역부를 더.
00:56아, 경찬 씨 힘내요.
01:00오빠 아까.
01:02아, 역부를 타고 있네.
01:04넘쳐졌어, 넘쳐졌어, 넘쳐졌어.
01:06어머, 어머, 어머.
01:06어떡해, 진짜 탔어.
01:08오빠를 왜 계속.
01:11응, 응, 그렇게.
01:12아니, 배가 너무 예쁘다.
01:13둘이 있어.
01:15예쁘게 나왔다.
01:16너무 잘 나왔다.
01:17너무 잘 나왔다.
01:20크게 웃으면서 가르치네, 이렇게.
01:27너무 잘 나왔다.
01:28너무 좋았겠다.
01:29맛있게 드세요.
01:30감사합니다.
01:33우와.
01:35우와.
01:40민경이 나왔다.
01:41민경이 나왔다.
01:43민경이 나와.
01:44민경 장군.
01:46짜장아, 짜장아.
01:47축하해.
01:48아니, 수영 사랑해야지.
01:49하나, 둘, 셋.
01:50소영아 사랑해.
01:53경찬 씨도 사랑해.
01:55경찬 씨도 사랑해.
01:56경찬이 사랑해.
01:56고마워요.
01:58고마워요.
02:00드세요, 드세요, 네.
02:01그래도 챙겨주시네.
02:03잠깐 나가있어, 우리.
02:05이렇게 얘기하고 싶어서 일해야 되지 않나?
02:08기대하셨을 거예요.
02:09같이 나니까.
02:10같이 놀아야지.
02:13잘 먹겠습니다.
02:14안녕.
02:17안녕.
02:19야, 언니 배고팠네.
02:20언니 배고파.
02:21아무것도 못하잖아.
02:21아무것도 못하잖아.
02:23배고팠어.
02:24두 분 다 요리를 너무 잘하시나.
02:26와, 맛있겠다.
02:28이제 손녀 모셔야 되니까.
02:29맞네.
02:31진짜 맛있다.
02:34근데 애기 이름은 지었어?
02:37아직 못 지었어.
02:38그럼 개그맨들이 많이 안 주냐?
02:41안 주냐?
02:42명훈 선배가 져줬지.
02:44이게 뭐야?
02:45뭐지?
02:46남자일 때 다다, 여자일 때 여러.
02:49문다다, 문다다, 문다.
02:50그러니까 개그맨들한테 물어보면 다 이렇게 져줬으니까.
02:53근데 막 그때 유행하는 이름들이 있지 않아요?
02:57뭐.
02:57요즘은 그냥 외국에서 쓸 수 있는.
03:00맞아, 맞아.
03:01제니.
03:02제니 뭐 소위 이런 거.
03:03세일러문 해가지고 문세일러 한 것 같아.
03:06문세일러.
03:07그러면 이름 됐네.
03:08약간 ㅅ자, 체자 들어가면 문책.
03:12약간 이런 게 잘 어울려.
03:13문책당하잖아.
03:15문책당하잖아.
03:16문책당하다고 문질 알아?
03:18아니 문체부, 문체부.
03:19문체부.
03:20문체부.
03:21문체부.
03:21문체부.
03:22친구들이 센스가 많이 없네요.
03:25아니 선생님들 혹시 이름 괜찮은 거 있으면 조금.
03:29외국에 쓸 수 있는 이름 있잖아요.
03:30어떤 거요?
03:31제아 같은 경우, 제아.
03:32문제아?
03:33네.
03:34아, 문제아.
03:37근데 문씨가 들어가니까 약간 좀 성이 세서 약간 뒤에 이름을 조금 예쁘게 잘 풀기가 힘들더라고요.
03:44조용히 딸 이름 뭐지?
03:45저 첫째는 오로지.
03:47로지.
03:48너무 예쁘잖아.
03:49정말요?
03:49영어로 하면 로지.
03:50장밋빛 이런 거고.
03:52예쁘다.
03:53붙여 쓰던 오로지 너만 볼게.
03:56로지.
03:57둘째는 오모나.
03:58오모나?
03:59진짜 되게 특이하다.
04:00오모나?
04:01오모나 오모나 오모나 이러지 마세요.
04:04그러니까 감탄사 비슷한 건데 저는 다른 것보다 누구는 이름 같다가 장난친다고 할 수도 있는데 사실 학창시에 커가면서 아이들한테 놀림을 바를
04:14수 있다고 생각을 해요.
04:15근데 성인이 됐을 때 누구를 만나도 기억에 한 번에 남는 이름이 있었으면 좋겠다 그래서 오로지 오모나.
04:21오로지 오모나?
04:21오로지 오모나.
04:23그냥 오모나?
04:24약간 최이, 소이 약간 이런 것도 하고 싶어.
04:28문채이 예쁘다.
04:29성이 문씨라 뭘 지어도 독특해.
04:34맞아.
04:35흔한 이름보다는 그런 것도 짓는 재미가 있겠다.
04:38서로.
04:39맞아.
04:40재미있지 근데 이름장하면.
04:41언니 많이 복하였네.
04:44태동이 있을 때 보여주면 와 베리!
04:46그렇게 안 보일 때는 약간 현실감이 없는 것 같아.
04:49술감 안 나지 절대 안 나지.
04:52아 그치 맞아.
04:53먹는 거 밖에 시켜.
04:53언니 진짜 계속 먹는 거.
04:55막연하게 술감이 안 난다에서 좀 나아가서
04:58어떤 게 제일 두려워?
05:01두려운 거요?
05:03내가 할 수 있을까 뭐.
05:05아 궁금하다 너무.
05:08뭔가 남자다 보니까
05:09뭔가 우리 가정을 내가 좀 책임져야 된다 약간 이런 그런 마음들이 조금 생기니까.
05:17이런 것들에 대해서 조금 일부러는 아니지만 조금 소홀한 느낌을 받을 수도 있겠다.
05:25근데 그럴 수 있겠다.
05:27모든 과장들이 느끼는 부분은 아닐까?
05:30그치 맞아.
05:31깨찍 나가고 늦게 돌아가면 사실 육아 참여도가 낮을 수밖에 없으니까.
05:35지금은 네가 아직 나오지 않았으니까.
05:38그치 맞아.
05:39아침부터 밤까지 일하는 문서방을 또 고생했어 여보 고생했어 소리가 나오잖아.
05:43근데 애가 나오면 안 나오지.
05:46고생했어 소리가 안 나와.
05:47왜요?
05:47내가 훨씬 고생했어.
05:51내가 훨씬 힘들고.
05:52내가 훨씬 힘들고.
05:53나는 오죽하면 남편이 딱 들어오잖아.
05:58아메리카노 천천히 마셨겠지?
06:05아메리카노라고?
06:06햄버거 꼬박꼬박 씹어먹었겠지?
06:10나는 막 서서 이러고 있었는데?
06:13아 그치.
06:14나도 화가 났다.
06:16나는 그렇게 기다리고 있는데 와가지고
06:19고생했어.
06:20오늘 진짜 지방운전하느라고.
06:21막 이래 자기 힘들고 얘기하려고 그러면
06:23그래도 휴게소 들려서
06:25알감자 먹었겠지?
06:28그냥 다 화가 나는구나.
06:31집에서만 혼자 오로지 있으니까.
06:34와이프 기분 맞춰주는 게 제일 중요해요.
06:36사실은 호르몬이 바뀌잖아요.
06:38변화가 일어나기 때문에
06:39갑자기 울어요.
06:42왜 우는 거야 했는데
06:43본인도 모르고
06:44이게 계속 왔다 갔다 하기 때문에
06:46그냥 그 기분 계속 같이
06:48리듬 맞추듯이 맞춰준 거밖에 없던 거예요.
06:51이런 남편 없다.
06:52아 멋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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