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동해안을 제외한 내륙에도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면서 가뭄이 점차 심해지고 있습니다.
00:05주말 이후에는 내륙에도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지만 일부 지역에서는 가뭄을 해갈할 단비를 넘어서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00:15김민경 기자입니다.
00:19연일 맑은 하늘이 이어지고 내륙에는 이렇다 해 큰 비가 내리지 않고 있습니다.
00:24남부를 중심으로 메말랐던 땅은 이제 중부 일부까지 가뭄이 번지고 있습니다.
00:30최근 6개월 누적 강수량을 토대로 산정한 기상 가뭄은 남부 대부분 지역에 이어 수도권과 충청 일부 지역까지 확대됐습니다.
00:38특히 심한 가뭄은 경남에 이어 경북 일부 지역으로도 범위를 넓혔습니다.
01:01당장 가뭄 해갈을 기대하기는 어렵지만 비 소식은 있습니다.
01:05일본을 지나온 태풍 찬옴의 영향으로 동해안에는 금요일까지 최대 50mm가량의 비가 예상됩니다.
01:12주말인 광복절 연휴부터는 서쪽 내륙에도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습니다.
01:17중국에 상륙한 뒤 약화한 태풍 돌핀이 남긴 많은 수증기가 우리나라 쪽으로 유입될 걸로 보이기 때문입니다.
01:24그동안 수치해보 모델마다 비구름의 이동 경로와 시점을 다르게 내다봤지만 최근에는 대부분 중국에 남은 비구름이 우리나라로 유입될 가능성을 예측하고 있습니다.
01:35다만 정확히 언제 어느 지역에 비가 집중될지는 아직 변동성이 큽니다.
01:40유입되는 수증기의 양과 기압 배치에 따라 일부 지역에는 강하고 많은 비가 쏟아질 수 있습니다.
01:45메마른 땅을 적실 단비가 될지 대비가 필요한 호우로 이어질지는 앞으로의 기압계 변화가 변수입니다.
01:53YTN 김민경입니다.
01:55기상캐스터 배혜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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