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대포통장을 사들여 5천억 원대의 불법 도박 사이트 자금을 세탁한 조직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00:06수사망을 피하려고 조직 강령까지 만들어 점조직으로 활동해오면서 고가의 시계 등 사치품을 구매했는데,
00:14이 금고 등을 통해 추진한 재산만 25억 원이 넘습니다.
00:18보도에 나현호 기자입니다.
00:22경찰이 범죄단체가 은신한 사무실에서 압수수색을 벌입니다.
00:27이른바 대포포는 물론이고 신분증과 일회용 비밀번호 생성기인 OTP도 수두룩합니다.
00:37사무실 금고에서는 5만 원권 돈다발과 고급 시계, 명품 가방이 쏟아져 나옵니다.
00:43사무실을 운영한 두 범죄단체는 대구와 부산에 거점을 두고 대포통장 107개를 사들였습니다.
00:51지난해 7월부터 불법 도박 사이트 운영자들에게 받은 범죄수익 5천억 원을 대포통장으로 세탁했습니다.
01:00이체받은 범죄수익을 2차, 3차 계좌로 빠르게 분산시켰고 계좌가 막히면 새 대포통장으로 교체했습니다.
01:09수사기관 추적을 피하려고 전국 각지에 흩어져 점조직으로 활동하면서 텔레그램으로만 연락했습니다.
01:29경찰은 자금세탁조직 총책과 관리책 등 19명을 붙잡아 이 가운데 12명을 구속해 검찰에 넘겼습니다.
01:38통장을 잠시 빌려주면 돈을 준다는 제안에 계좌를 제공한 160명도 함께 입건했습니다.
01:45또 주요 피의자 8명의 재산 25억 9천만 원은 기소 전 추징 보전 조처에 있습니다.
01:53YTN 나연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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