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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란 매체가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게시한 동영상이 이미 3월에 공개됐던 영상의 일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고지도자의 위독설을 불식하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새 안보수장에는 초강경파로 불리는 모즈타바의 측근이 임명됐습니다.

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이란 반관영 매체가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새로운 모습이라며 지난 8일 게시한 10초짜리 영상입니다.

언제 어디서 촬영됐는지는 나오지 않았는데 이란 매체들의 홈페이지를 확인해봤더니 3월에 여러 매체가 게시한 1분 18초짜리 영상의 일부였습니다.

각도만 조금 다를 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물론 앞에 앉은 사람들의 얼굴과 옷차림도 같았습니다.

[모즈타바 하메네이 영상 내레이션, 2026년 3월 21일 공개 : 최고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제자들과 토론하고 의견을 주고 받는데, 잘못된 점도 자유롭게 말하며 수업을 진행한다.]

해당 매체는 이미 공개된 최고지도자의 영상을 이 시점에 다시 게시한 이유를 설명하지 않았습니다.

이란 당국은 앞으로 모즈타바가 대중 앞에 나서거나 군 지휘관들을 만나는 모습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란 매체들은 모즈타바와 페제시키안 대통령이 만나 군사·경제 현안을 논의했다고도 보도하는 등 최고지도자의 동정 관련 기사가 부쩍 늘었습니다.

[마수드 페제시키안 / 이란 대통령 (8월 5일) : 지금은 최고지도자와 소통하기가 매우 어려운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그의 존재는 우리에게 큰 버팀목입니다.]

이란 정부는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출신으로 모즈타바의 군사고문을 맡아왔던 모흐센 레자이를 새 안보수장에 임명했습니다.

[모흐센 레자이 / 이란 최고지도자 고문 (8월 3일) : 가만히 앉아서 미국의 해상 봉쇄를 지켜만 볼 건가요? 미국은 이란의 요구에 대해 아무런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대로 계속 있을 건가요? 절대 안 됩니다.]

모즈타바 영상 재공개부터 초강경파로 불리는 새 안보수장 임명까지, 최근 다시 불거지고 있는 모즈타바 위독설을 진화하고 건재함을 과시하려는 메시지로 보입니다.

이란의 강경한 입장과 요구가 단기간 내 완화될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지면서, 가뜩이나 꼬인 휴전 협상도 돌파구를 찾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YTN 신호입니다.

영상편집 : 문지환
화면출처 : 메흐르 통신, 에... (중략)

YTN 신호 (sino@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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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00이란 매체가 최고 지도자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새로운 모습이라고 게시한 동영상이 이미 3월에 공개됐던 영상의 일부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00:09최고 지도자 위독서를 불식하려는 의도로 보이는데, 새 안보수장에는 초강경파로 불리는 모즈타바의 측근이 임명됐습니다.
00:17신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00:21이란 반관영 매체가 모즈타바 하메네이의 새로운 모습이라며, 지난 8일 게시한 10초짜리 영상입니다.
00:30언제 어디서 촬영됐는지는 나오지 않았는데, 이란 매체들의 홈페이지를 확인해봤더니, 3월에 여러 매체가 게시한 1분 18초짜리 영상의 일부였습니다.
00:44각도만 조금 다를 뿐, 모즈타바 하메네이는 물론, 앞에 앉은 사람들의 얼굴과 옷차림 도 같았습니다.
01:14이란 당국은 앞으로 모즈타바가 대중 앞에 나서거나,
01:18군 지휘관들을 만나는 모습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01:23이란 매체들은 모즈타바와 페지스키안 대통령이 만나 군사 경제 현안을 논의했다고도 보도하는 등,
01:31최고 지도자의 동정 관련 기사가 부쩍 늘었습니다.
01:45이란 정부는 혁명수비대 총사령관 출신으로 모즈타바의 군사 고문을 맡아왔던 모우센 레자이를 새 안보수장에 임명했습니다.
02:07모즈타바 영상 재공개부터 초강경파로 불리는 새 안보수장 임명까지,
02:14최근 다시 불거지고 있는 모즈타바 위독서를 진화하고,
02:18건재함을 과시하려는 메시지로 읽힙니다.
02:21이란의 강경한 입장과 요구가 단기간 내 완화될 가능성은 더욱 희박해지면서,
02:28가뜩이나 꼬인 휴전 협상도 골파구를 찾기가 어려워 보입니다.
02:33YTN 신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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