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경찰이 장윤기 사건 부실수사 논란을 계기로 지난달 실시한 경찰관 가족 사건 전수조사 결과에 자세한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00:09경찰관 가족이 직접 수사를 받는 경우만 45건에 달했는데, 경찰은 그동안 조직 차원에서 관련 사례를 제대로 관리해오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00:20송자인 기자의 보도입니다.
00:24경찰 수사 내부 비리 근절 및 민주적 통제 방안을 신속하게 추진할 방침입니다.
00:34장윤기 사건 부실수사 논란으로 거듭 고개를 숙인 경찰은 지난달 전국 경찰관서를 대상으로 경찰관 가족 사건에 대한 전수조사를 벌였습니다.
00:44배우자나 직계 좀비 소기 사건 관계인인 경찰관이 최근 3년 안에 해당 사건을 수사하는 경찰관서에서 근무한 경우가 117건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00:58구체적인 유형과 조치 현황은 국회에 따로 제출한 자료를 통해서야 드러났습니다.
01:04먼저 117건 가운데 경찰관 가족이 피의자, 피 혐의자로서 직접 수사 대상이 된 사건은 45건으로 파악됐습니다.
01:14나머지는 경찰관 가족이 수사나 조사를 요청한 사건들인데 두 경우 모두 대부분 일선 경찰서에 배당됐습니다.
01:22117건 가운데 경찰이 감찰 조사를 진행한 사건은 단 한 건이었습니다.
01:29무엇보다 경찰은 최근 10년 동안 경찰관이 가족 사건 처리에 개입해 감찰받은 사례들을 모두 제출할 것을 요구받자 별도로 관리하지 않은 자료라
01:39없다고 답했습니다.
01:40조직 차원의 관리 미비가 재차 확인된 대목입니다.
01:46이런 상황에서 경찰관들이 스스로 이해관계 등을 고려해 사건 수사에서 빠진 경우는 전수조사에서 확인된 117건에 비해 턱없이 적었습니다.
01:55수사 공정성 재고를 위해 가족 사건 117건 가운데 44건을 이미 다른 경찰관서로 보낸 경찰은 다음 달부터 같은 조치를 전면 시행할
02:08방침입니다.
02:09가족 사건을 사전에 확인해 다른 관서로 이송하는 상피제를 도입하는 건데 경찰에 대한 신뢰 회복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지켜볼 문제입니다.
02:18YTN 송재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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