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태풍 돌핀이 중국 동부 연안으로 접근한 가운데 저장성에서 9세 남자아이가 거센 파도에 휩쓸려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00:08현지 매체에 따르면 사고는 7일 오후 3시쯤 저장성 월링시스탕 해안 방파제에서 발생했습니다.
00:16당시 관광객 일가족 4명이 방파제를 걷던 중 갑자기 거대한 파도가 덮쳤고 파도가 지나간 뒤 9세 남자아이 1명이 사라졌습니다.
00:24공개된 영상에는 성인 2명과 어린이 2명이 방파제를 걷다 파도에 휩쓸린 뒤 3명만 남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00:31가족들이 아이를 찾는 사이 주변에서는 위험하니 즉시 해안에서 벗어나라는 경고가 이어졌습니다.
00:37현지 구조당국은 사고 당시 태풍에 대비해 해안 출입이 통제된 상태였지만 이 가족이 통제 시설을 넘어 방파제에 들어간 것으로 파악했습니다.
00:46외신들은 사고 당시 태풍 돌핀으로 인한 높은 파도와 강한 조류, 소용돌이 현상으로 방파제 일대를 통제하고 있었다며 주민과 관광객의 출입을 금지한
00:56상태였다고 설명했습니다.
00:58구조당국은 실종된 아이에 대한 수색을 계속하는 한편 같은 지역에 무단으로 들어갔다가 고립된 관광객 10여 명도 구조했습니다.
01:06구조 과정에서는 거센 파도에 소방차가 거의 전복될 뻔하는 등 위험한 상황도 벌어졌습니다.
01:11월링시 정부는 사고 다음 날 긴급 공지를 내고 태풍 기간에는 불필요한 외출을 자제하고 파도를 구경하거나 사진을 찍기 위해 해안과 방파제에
01:21접근하지 말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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