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폭염의 기세가 밤에도 무섭습니다.
00:03낮에 섭씨 40도에 육박한 공기가 밤에도 식지 않으면서 서울은 2주 넘게 열대야가 지속했습니다.
00:10또 해가 뜨자마자 공기가 더 뜨겁게 달궈져 숨막히는 더위가 아침 일찍부터 찾아오고 있습니다.
00:17온열질환자 통계를 자세히 보면 저녁이나 밤, 새벽보다 오히려 해가 뜬 직후부터 아침 시간에 환자가 더 많이 발생했습니다.
00:27열대야로 밤에 피로가 누적되면서 아침 일찍 응급실을 찾는 사람이 늘어난 거로 추정됩니다.
00:34보건당국은 한낮을 피해 이른 아침 야외 작업을 하려다가 높은 기온에 온열질환에 걸릴 수 있는 상황이라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00:43최근 폭염과 열대야의 지속으로 오전 시간대에도 온열질환 발생의 위험이 커지고 있어 아침 시간대에도 똑같이 주의가 필요합니다.
00:53특히 나이가 들수록 체온 조절 능력이 떨어지기 때문에 탈진 같은 온열질환 증상이 빠르게 악화합니다.
01:01실제로 올해 인구 10만 명당 온열질환 환자는 80세 이상에서 12.5명을 나타내 50대 이상 나이대 가운데 가장 높은 비율을 보였습니다.
01:11온열질환 사망자 역시 60% 넘는 비율이 80세 이상 고령층에 집중됐습니다.
01:18정부는 극한 폭염으로 밤낮 없이 고온이 지속하는 만큼 온열질환에 취약한 80세 이상 고령층에 대해 건강 상태를 자주 확인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01:30YTN 이문석입니다.
01:31강좌
01:32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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