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더불어민주당 차기 지도부를 뽑는 8.17 전당대회 전국 순회 경선 2주차를 맞아 제주에서 합동연설회가 열렸습니다.
00:09민주당은 오후 인천에서 또 합동연설회를 연 뒤에 제주 인천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합니다.
00:16지난주 충청권과 부울경 순회 경선에서 1, 2위 사이의 박빙의 결과가 나온 만큼 오늘 발표에도 관심이 쏠리는데요.
00:24취지 기자 연결해 자세한 내용 알아보겠습니다.
00:26양동훈 기자, 민주당 제주 순회 경선이 조금 전에 막을 내렸다고요?
00:31네, 더불어민주당 제주지역 순회 경선 합동연설회가 조금 전 마무리됐습니다.
00:35최고위원 후보들이 먼저 정견발표를 진행한 뒤 이어 추첨에 따라 김민석, 정청래, 송영길 당대표 후보 순으로 연설이 이어졌는데요.
00:44김민석 후보는 자신이 당대표가 되면 당의 경선 갈등을 없애기 위한 노력을 시작하겠다.
00:50당의 토론 문화를 혁신하고 실력주의 인사를 하겠다며 화합을 강조했습니다.
00:54그러자 정청래 후보는 반명 분열주의 신천지가 전당대의 본질이라며 당과 당원들을 공격해 표 많이 얻었느냐고 지적하며 사과부터 하고 화합을 얘기해야 하지
01:06않느냐고 직격했습니다.
01:08송영길 후보는 당정 엇박자가 연일 뉴스 일면을 차지하고 있는 상황에서 정청래 대표가 연임할 이유가 없다며
01:14이제 자신이 조희대 대법원장의 탄핵을 비롯한 사법개혁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01:20이제 후보들은 오후 4시부터 인천에서 열리는 합동연설에 참석할 예정인데요.
01:25인천연설회가 마무리되면 오늘 순회 경선 지역인 제주와 인천의 권리당원 투표 결과가 발표됩니다.
01:32하루에 3곳을 방문했던 지난주와는 달리 오늘은 2곳에서만 연설회가 열리기 때문에
01:36지난주보단 조금 빠른 오후 6시가 조금 넘은 시각에 결과가 발표될 전망인데요.
01:42기호 순으로 당대표, 최고위원 후보들의 득표수와 득표율만 공개합니다.
01:48지난주 경선에서 정청래, 김민석 후보 사이에 박빙의 승부가 펼쳐진 만큼 오늘 결과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죠.
01:57네, 지난 주말 민주당은 충청권과 부울경 지역 권리당원 투표 결과를 발표했는데요.
02:01충청권에서 김민석 후보, 부울경에서 정청래 후보가 승리하면서 합산으로는 정 후보가 0.99%포인트 차 박빙 우세를 보였습니다.
02:11첫 주차에 워낙 미세한 차이가 난 만큼 이번 주 순회 경선 결과가 탄세를 짐작해볼 수 있는 가늠자가 될 전망입니다.
02:19오늘 결과가 발표될 제주, 인천의 권리당원 비중은 전체 당원의 6%를 조금 넘는 정도지만
02:25전당대회에 미치는 영향은 단순 수치보다 클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는데요.
02:30이곳에서 크게 우세를 점할 경우 최대 승부처로 꼽히는 호남과 수도권의 당심까지 연달아 흡수하는 밴드에건 효과, 편승 효과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02:40또 지금까지 3위인 송영길 후보의 경우 인천에서만 6선 의원을 지냈고 인천광역시장까지 여기만 만큼
02:47오늘 경선에서 당심을 모아 반전의 계기를 마련할지도 관심입니다.
02:51권리당원 최고위원 투표 결과에서는 신천계 최민희 후보가 1위를 차지한 가운데 박선원, 한민수, 서미와 김용 후보가 뒤를 이었는데요.
03:01친명 박선원, 서미와 김용 후보와 신청으로 분류되는 최민희, 한민수 후보는 조금 전 제주전당대회에서도
03:08서로를 겨냥한 날선 발언들을 쏟아냈는데 지난주 순위가 유지될지 관심입니다.
03:14지금까지 정치부에서 YTN 양동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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