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00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00:04전날보다 줄었다고는 하지만 하루 온열 질환자가 180명을 넘었습니다.
00:10심각한 상황이라는 정부는 국민 생명 보호를 최우선으로 한
00:14범정부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습니다.
00:18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00:20이승훈 기자?
00:21네, 중대문에 나와 있습니다.
00:23폭염으로 인한 온열 질환자가 다소 줄었다곤 하지만
00:26여전히 걱정스러운 상황인 거죠?
00:28중대문이 공식 확인한 하루 발생 온열 질환자는 사망자 없이 하루 185명입니다.
00:36전날보다는 23명이 줄었습니다.
00:39이에 따라서 누적 온열 질환자는 사망자 23명을 포함해서 이제 2872명이 됐습니다.
00:47말씀하신 대로 전날보다는 온열 질환자가 줄었다는 것뿐이죠.
00:52적은 수는 결코 아닙니다.
00:54마음을 놓기는 이르다는 겁니다.
00:56재산 피해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00:58온열 질환자 감수세와 마찬가지로 가축의 폐사는 줄었지만 양식어류 피해는 전날보다 외려 늘었습니다.
01:06하루 새 무더위에 양식어류 29만 7천여 마리의 피해가 접수됐고요.
01:11돼지와 닭 등 가축 100여 마리도 폐사했습니다.
01:15이에 따라서 누적 재산 피해는 이제 가축은 90만 마리를 넘었고 양식어류 피해 역시 86만 마리를 넘었습니다.
01:23중대문 역시 온열 질환자가 수치상으로만 전날보다 줄었을 뿐이지 지난해 이맘때 하루 21명에 비해서는 9배 가까운 수치라 여전히 긴장 속에서 폭염에
01:35대응하고 있습니다.
01:38심각한 상황이란 판단 아래 정부가 국민 생명 보호를 위한 범정부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하기로 했죠?
01:45네 그렇습니다. 정부가 범정부 총력 대응 체계 가동에 나선 이유가 있습니다.
01:51지금까지 온열 질환으로 숨진 사람을 확인해봤더니 80%가 60살이 넘는 나이 드신 분들이라서 이에 대한 각별한 보호가 시급하다는 판단에서입니다.
02:03특히 논과 밭에서 숨진 사람, 실내외 작업장에서 더위로 쓰러져 숨진 사람이 많았다는 점도 역시 고려가 됐습니다.
02:11이제 총력 체계 가동으로 정부는 고령층과 농업현장, 실내외 작업장을 중심으로 현장 중심 대응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게 됩니다.
02:23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뿐만 아니라 이제 농신임축산식품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등 관계 부처에도 비상 대응기구를 곧 설치할 예정이고요.
02:34또 기관별로 대응을 잘하고 있는지 그걸 점검하고 앞으로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폭염재난대응 중대본 회의도 내일 소집합니다.
02:45중대본 본부장인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극한 폭염에 대응해서 중대본을 중심으로 관계부처 지방정부가 긴밀하게 대응하되
02:54폭염과 가뭄대책이 현장에서 빈틈없이 작동할 수 있도록 모든 행정력을 모으겠다고 말했습니다.
03:02지금까지 중대본에서 YTN 이승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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